![](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16/pimg_7087001433712952.jpg)
평점 9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장르 애니메이션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만화<슬램덩크>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도 꽤 만화를 많이 봤다고 자부한다. 그 중에서도 <슬램덩크>는 특별하다. 내 마음 속 No.1 이라고 할까? 언제 다시 봐도 재밌다. 특히 마지막 산왕전은 첫 페이지를 시작하면 숨도 못 쉬고 결말까지 달려가게 하는 흡입력이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그 산왕전을 다뤘다.
송태섭이 주인공이다. 각 캐릭터 별로 슬램덩크가 나올 거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송태섭의 스토리가 먼가 신파 느낌이 나고 억지 감동과 억지 스토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만화의 감동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왔다. 어쩔 수 없이 생략된 부분도 많고 만화의 감동을 전부 전달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슬램덩크 팬들에겐 선물같은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슬램덩크 산왕전을 다시 훑어봤다. 역시 만화가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영화를 볼까 말까 고민했다. 만화로 충분히 본 작품인데 굳이 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도 만화책 한 번 더 본다는 기분으로 보러갔다.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깔끔하고 멋진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작화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생동감있는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애니매이션의 매력이 느껴졌다.
전개와 결말을 알고 봐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감동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