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63 -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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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킹. 대단한 작가다. 엄청난 다작 작가이기도 하고 수많은 그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화 됐다. 공포, 미스터리의 장인이지만 <쇼생크 탈출>을 보면 같은 작가의 작품이 맞나 싶다. 재미와 감동, 인간의 어두운 부분과 선한 부분을 잘 그리는 작가이다.


 <11/22/63>은 타임슬립 소설이다. 만약 과거로 가서 케네디의 암살범을 저지할 수 있다면? 세상은 더 나아질까? 수백만명이 죽은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주인공은 과거로 가서 케네디 암살범뿐 아니라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한다.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재밌다. 


 오랜만에 스티븐 킹 소설을 읽고 있다. 이렇게 재밌는 작가를 왜 이렇게 오랫동안 찾지 않았나 싶다. 그의 작품은 많아도 너무 많다. 평생 함께해도 부족함이 없는 작가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강추한다. 유용할 뿐만 아니라 기막히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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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29 17: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분 샤이닝 쓰실때 실제 자신의 알코올 중독 상태를 참조해서 썼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ㅎㅎ 생각했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2-03-30 10:07   좋아요 1 | URL
위 소설에서도 알코올중독자들이 나오는데 본인경험이 있었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