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생긴걸까? 한 주간 열심히 일하고 독서하고 운동했다. 틈틈이 빨래도 했다.
100일 동안 매일 런닝 30분 or 걷기 1시간 이상,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스쿼드 10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일째 성공.
오늘 오랜만에 인바디 검사를 했다. 2년 반 동안 측정한 것 중에 근육량이 가장 많았다. 뭔가 보람있었다.
소설을 읽고 싶었는데 스터디 카페에서 우연히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발견. 꺼내서 읽다보니 엄청 재밌어서 ebook으로 구입해서 틈틈이 읽고 있다. 오늘도 스터디 카페가서 재밌게 읽어야지.
<상실의 시대>에서 주인공이 서머싯 몸의 <면도날>을 읽었던 거 같다. 그래서 서머싯 몸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어보니 역시나 재밌다.
모든 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좋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