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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에세이 1위)
빛과 실 한강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436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1위)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36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2위)
첫 여름, 완주 김금희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030
 | 지루함이 뭡니까? by 다락방 | 2025.04.21 금요일 퇴근 후에 달리고 싶었는데 그 날 너무너무 피곤해서 달리기를 패쓰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달려야지,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비가 오는게 아닌가.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다시 침대에 드러누웠다가 다시 일어났는데 얼라리여 날이 개었다. 토요일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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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간의 계곡
- 꼬마요정
동쪽으로 가면 20년 후의 미래가, 서쪽으로 가면 20년 전의 과거가 공존하는 계곡이 있는 마을. 그러면 동쪽 계곡을 넘으면 그곳은 동쪽의 서쪽일테니 중간에 있는 마을의 서쪽이 되고, 서쪽 계곡을 넘으면 중간 마을의 동쪽이 되는 건가. 공간 개념에 한없이 약한 나는 철책과 장소를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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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부를 위해 태어난...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아빠는 유튜브를 통해 즐겨보는 EBS <건축탐구 집>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단다. 그 중에 특히 시골에 지은 집이 나올 때 유심히 보곤 한단다. 나이가들다 보니 그런 시골살이에 대한 동경 같은 것이 생긴 것 같아. 어느날 아주 작은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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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데이터에 관한 좋은 책
- 닷슈
언제든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이를 유도하는 플랫폼, 폰에 내장된 센서, 스마트 워치의 보급으로 이제 세상의 플랫폼 대기업들은 개인과 지역, 특정 국가에 대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데이터는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데 우선 브랜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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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리 과학 로맨틱 코미디……
- 희선
일본 추리소설가에서 첫번째인가 두번째인가로 알게 된 작가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다. 어쩌면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많이 봐서 작가도 첫번째나 두번째로 알았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내가 가장 먼저 본 일본 추리소설은 다른 작가가 쓴 걸지도. 미야베 미유키와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한국에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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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애도
- 희선
네가 떠나던 날하늘은 맑았어맑은 하늘을 보면눈물이 난다는 사람도 있군나도 그래세상은 맑아도내 마음은 흐리고 비가 왔어네가 떠나는 길이편안했길 바라언젠가 저세상에서다시 만나도 괜찮고만나지 못해도 괜찮아널 기억할게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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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제, 속솜허지 마소서
- 나비종
아파트 전지 작업으로 짤막한 가지만 흉흉하게 남아있던 나무. 왜 그 생명들이 죽었다고 여겼을까. 엄연히 땅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하게 서 있는데 말이다. 4월 중순을 넘어서자 야들야들 연둣빛 이파리들이 빼꼼 빼꼼 고개를 내민다. 생명은 참으로 끈질기구나. 이렇게 절망을 뚫고 다시, 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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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금 과학> 원문 비교
- blueyonder
제목이 <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인 원서의 부제가 미국 아마존에서는 ‘21 Key Scientific Concepts of the 21st Century’인데 실제 책에는 ‘The Simple Way to Understand the Mos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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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리아스에 관한 독보적이고 흥미로운 저술
- 필리아
“모든 인간은 고뇌하며 산다, 진정한 평등은 이것 말고 다른 근간이 없다.” - 76쪽, 「프리아모스와 아킬레우스의 만찬」에서 ‘라헬 베스팔로프’(1895~1949)는 자유와 윤리의 사유를 치열하게 고뇌했던, 잊혀진 사상가이며 비평가이자 문필가다. ‘지성과 영혼’자체라 일컬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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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월의 마치 - 정한아
- Breeze
#3월의마치 #정한아 #문학동네 죽을 때까지 온전한 기억으로 살아간다면 좋겠다. 적당히 잊고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잊어버린다고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 어떻게 기억을 잃을 수 있느냐며 한탄할까. 때로는 고통스러운 기억은 잊는 게 좋다. 가슴에 부여안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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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쩌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
- 아시마
『빛과 실』 by 한강 읽은 날 : 2025.4.27. 1. 매년의 노벨문학상 발표날이 되면 온갖 언론사와 문학단체에서 시인 고은의 집 앞을 찾아가 지랄 발광 난장판을 벌여대던 게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 난장판에 지친 고은은 발표날 즈음이면 집을 비우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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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급류 - 정대건
- Breeze
#급류 #정대건 #민음사 『급류』라는 소설이 자꾸 눈에 띄었다. 어떤 소설이기에 이렇게 눈에 띄는 것일까. 궁금함에 못 이겨 책을 구매해 읽었다. 처음엔 몰랐지만, 정대건 작가의 전작 『GV 빌런 고태경』을 읽은 적이 있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로서 ‘GV 빌런’이라는 새로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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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월 27일 일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2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3시 34분, 현재 기온은 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기온이 내려간 것 같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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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직 이 책을 펴보지는 않았습니다.
표지에 실린 교...
- petites_proses
아직 이 책을 펴보지는 않았습니다. 표지에 실린 교황님의 장난스러운 미소가 좋습니다. 회사에 다니다보면 아니 어느 조직에 속해있다보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말아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한 조직이 비영리 혹은 공공 단체가 아닌 경우, 할말이 밖으로 알려지는 순간 관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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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설명하려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예고: 악...
- 반유행열반인
-20250427 정예인. 브로콜리너마저-커뮤니케이션의 이해https://youtu.be/bo__WpTO_Lc 소재와 책 소개에 낚이지 말자. 퀴어에 관해 읽은 책 중 가장 실망스러웠다. 앞으로 가장, 이 갱신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오 군더더기 문장 한참 읽다보니 나도 군더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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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내가 좋아하는 작가 정시몬씨의 미술 이야기
- 고양이라디오
정시몬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철학 브런치>, <세계사 브런치>, <세계 문학 브런치> 모두 즐겁게 읽었다. 미술에 관한 책이 있는지 몰랐다. 최근 미술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서 함께 읽으려고 빌렸다. 역시 재밌다. 박식하고 솔직한 그의 감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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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말이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Falstaff
. 앨리 스미스의 “계절 4부작” 가운데 세번째 작품. 나만 그런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대개 1부 <가울>을 읽은 독자들이 경끼(‘경기’가 맞는 말인 건 아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경기’ 보다는 ‘경끼’라고 쓰는 게 여러모로 의사전달이 잘 된다. 그리하여 ‘경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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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벨 100이 됐다
- 희선
헌터 힘을 갖게 되고, 가장 밑인 E급이어도 헌터협회 레이드에 빠지지 않았던 성진우. 이젠 S급 헌터가 됐다. 성진우가 헌터로 일한 건 아픈 어머니 병원비 때문이었다. 성진우는 악마성 100층까지 가고 거기에서 악마왕 바란을 쓰러뜨렸다.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 Ⅳ》에서 성진우는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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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의 한문장] 버지스 형제
- 은하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작품 중 마지막으로 읽게 되었다. <바닷가의 루시>에서 먼저 밥 버지스를 만났었다. 유니테리언교 목사와 두 번째 결혼을 한 밥 버지스와 검찰청에서 살인 사건을 맡다가 갑자기 메인 주를 떠난 짐 버지스 형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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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에세이를 읽는 이유
- 바람돌이
좋아하는 작가의 에세이를 읽는 마음은 뭔가 좀 특별하다. 원래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 싶다는 것이고 가까워지고 싶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아이돌 사생 팬도 아닌데 작가 집 앞에 가서 무작정 커피나 한 잔 하자는 무례를 저지를 수는 없으니 그냥 가만히 그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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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토토엄마
불면과의 사투를 벌이는 당신을 위하여!책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가 집필한 책인데,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 부족의 위험성을 여러 과학적 근거와 실험 등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TV 방송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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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
- 깐도리
그렇다고 총기가 없던 시절에 인간이 사자에 맞서 쓸 수 있는 방편이 많았다는 말은 아니다. 1898~11899년에 사자 두 마리가 케냐와 우간다 철도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를 먹이로 삼았다. 우간다 철도 건설 프로젝트는 존헨리 패터슨 중령이 진행한 사업이었다. (-17-)북부흉내지빠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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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투자에 필요한 마음가짐
- 닷슈
어느 덧 한국에서도 주식 투자가 일반화되었다. 2022년 한국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442억 달러였는데 2024년 919억 달러로 두 배가 되었다. 투자는 경제적으로도 바람직 할 수 있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쇠퇴한 일본이 아직도 거액의 부를 유지하는 것은 전성기 때부터 이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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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독일의 도시 뮌셴
- 글을매일씁니다
독일에 뮌헨이라는 도시가 있다독일어로는 München 뮌셴에 가까운 발음이다영어와 프랑스어로는 Munich라 쓰고 각각 뮤닠, 뮈닠에 가까운 발음이다스페인어로는 띨데를 붙여 Múnich라 쓰고 무니치라고 읽는다그래 여기까지는 괜찮아유럽 각국 사투리라고 이해하자와 이탈리아어로 모나코 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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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재즈의 명곡 265곡이 소개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
- petites_proses
재즈의 명곡 265곡이 소개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둔 지 오래, 드디어 오늘 책의 비닐을 뜯었습니다. (2판 1쇄입니다)아뿔사. 매일 읽고 추천곡을 들어도 265일이니, 아마도 이 책에서 추천하는 곡들의 열 개가 넘는 버전을 다 들어보려면 삼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종이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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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역사 이야기를 읽는 밤
- Investor우기ya
이야기 형식들이 옴니버스식으로 모여있는 구성을 띄고 있는 책이다. 역사책이다 보니,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다. 사내 희망도서여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내가 언제 희망도서를 신청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책 자체는 쉽게 쓰여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마, 네이버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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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한중일
- Investor우기ya
우리에게 익숙한 한,중,일의 역사라서 그런지 이전의 유럽편 보다는 잘 읽혔다. 역사책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풀듯이 술술 잘 읽을 수 있는 종류의 책에 속한다. 책의 제목도 그렇듯 효기심이 다루는 역사츼 핵심은 다른 사람들을 다루는 권력을 위해서 어떻게 종교와 신념과 같은 것들이 이용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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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생각의 맛
- JUNE
요리도 아주 잘 하시는 분이 글도 이렇게 맛있게 쓰다니, 그저 부러울 뿐이다.저자가 말한 생각의 맛을 알게 되었다. 특히, 타인의 생각의 맛이다.[글자들의 수프]는 타인의 생각을 제철과 재료에 맞게 재해석하여 내 놓은 근사한 한상이다.그저께 읽은 책 내용(실존주의)에 빗대어 말해보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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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책으로 만나는 명언 한 조각 | 일요일, 이 한 문장이 마...
- 하나의책장
높은 산에 핀, 손에 닿지 않는 꽃만큼 실제보다 아름다워 보이고 욕망을 부추기는 것도 없습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 마치 이 세상에 없는 것 같은 ‘무언가’를 동경하고 원할 때 그때마다 고통스러운 자극이 당신을 들볶습니다.—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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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와타나베는 미도리 앞에서는 나오코를 생각한다
그래서...
- 뀰
와타나베는 미도리 앞에서는 나오코를 생각한다그래서 미도리는 화가나고, 두달간 와타나베와 말하지 않는다. 와타나베는 나오코에게, 또 미도리에게도 편지하지만 답을 받을 수 없고 외로움은 짙어져간다.그리고 두세달 뒤 미도리와 화해하고 미도리가 자신가 대화하지 않으려고 한 이유를 말해준다.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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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세이 추천 나에게는 다정하게, 세상에는 단호하게
- 카일라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 『나에게는 다정하게, 세상에는 단호하게』는 그 기준을 다시 세워주는 책이다. 세상의 속도와 타인의 기대에 밀려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이 시대에, 어떻게 나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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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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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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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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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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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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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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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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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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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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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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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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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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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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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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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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