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맨
애나 번스 지음, 홍한별 옮김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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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만에 만날수 있을까 말까한 엄청난 작품. 500쪽 남짓한 분량에 이 세계의 거의 모든 문제를 담고 있다. 주인공이 사는 이런 세상에서 평생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하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보면 내가 사는 세계도 그리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독창성과 보편성을 두루 갖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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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호르헤 셈프룬 지음, 윤석헌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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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내전과 나치 강제수용소 등 역사의 온갖 비극을 몸소 겪은 호르헤 셈프룬. 그러나 이 책은 그 어두운 시기가 아닌, 가장 찬란했던 소년 시절의 한때를 그리고 있다. 또한 그 찬란한 시절은 주로 문학과 언어에 대한 갈망, 사랑으로 빛나고 있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문장이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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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제인 마운트 지음, 진영인 옮김 / 아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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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애정 가득한 예쁜 그림과 글들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아직도 이렇게나 읽지 않은! 읽고 싶은 책들이 많다니! 좌절하게 되고, 저자가 소개한 세계 곳곳 서점과 도서관에 빠짐없이 가보고 싶은, 그야말로 책으로 이루어진 세계에 대한 앓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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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19-10-11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국립세종도서관부터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
 

한글날 문득 이 책을 열어본다. 몇 년 전에 비싼 가격인데도 이성 마비된 채 샀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왠지 뿌듯한 감정은 더 커져간다. 한글도 아름답고, 오늘 날씨도 아름답고, 이 책은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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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Liam Gallagher - Why Me? Why Not. [Deluxe Edition]
리암 갤러거 (Liam Gallagher) 노래 / Warner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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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단순하게 로큰롤에 충실한 음악. 그런데 그게 무지 좋다. 오아시스의 음악이 늘 그러했듯이.. 오아시스가 해체할 때만 하더라도 리암과 노엘의 그 좋은 음악을 이제 못 듣는 건가 슬펐는데, 리암도 노엘도 여전하다. 그러니까 팬으로서는 2배 좋은 건가? 내 기준엔 유일한 비틀즈 2세 리암&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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