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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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 흡족한 서사를 읽었다.

 이야기는 실종되고 추상적 관념만을 나열해서 밍밍한 국내소설들에

 질려 강력한 서사와 이야기에 충실한 소설을 갈망하고 있을 때 만난

 책이다.

 알라딘 책 광고를 보면 로맨스 성장소설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주인공

 의 로맨스와 성장보다는 오히려 인간이 가진 지독한 고독에 대한 보고

 서라고 해야 하겠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읽었다.

 외로움과 고독에 길들여진 인간의 삶에 어떤 구원이 있을까?

 가재가 노래하는 깊은 습지 구석구석마다 그녀의 흔적이 베어있는

 듯하다.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이야기의 배경인 노스캐롤라이나의 연

 안 습지의 신록과 열기를 생생기 느껴지게 하는 기시감을 선사하는

 저자의 글솜씨에 찬탄하게 된다. 주인공 카야는 그 습지에서 독립되지

 않고 습지 그 자체로서 다가온다.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다.

사랑이란 차라리 씨도 뿌리지 않고 그냥 두는게 나은 휴경지인지도 모른다.-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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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의 금강경 강의를 다 읽고 나면

  아노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읽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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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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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법문을 듣다가 스님의 책까지 구입했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책이다.

법륜의 장점이라면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

금강경의 핵심중 하나는 바로 "無住相布施"

이 무주상보시를 법륜은 반복해서 자세하게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부처님의 말씀이 바로 무주상보시다.

세간의 사람들이이 한마디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정말

멋진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근데 좀 심심할 수도 있겠지?ㅎㅎ

책의 절반정도 읽은상태인데

금강경 한문 구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한 점이 좀 아쉽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은  기타 금강경 주해서를 참고하는게

좋겠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리뷰를 추가 보완할 생각임

 

말이나온김에 덧붙이자면 법륜스님이 한국 최대불교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에

정식으로 등록된 스님이 아니라는 점이 놀라웠다.

그리고 법륜이 이끄는 정토회라는 재가수련단체의 융성도 더욱 놀라웠다.

부처님 말씀을 형식과 장소, 시간과 계층에 구애받지 않는 진리임을

몸소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법륜스님과 정토회를 존경한다.

 

지난 마지막 리뷰를 쓴지 1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리뷰 작성함

앞으로는 간단하게라도 자주자주 읽은 책에 대해 글 작성하자

 

 2019. 12.14 일요일 근무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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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뇌가 아니다 - 칸트, 다윈, 프로이트, 신경과학을 횡단하는 21세기를 위한 정신 철학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전대호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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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주의와 물리주의, 그리고 환원주의에 대한 자신있는 반격

좀 장황하고 논지 맺음이 부족하지만 읽어 볼 가치는 충분한 책..

다 읽고 나서 마저 작성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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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매를 안한지 1년이 넘은 것 같다.

3년전에 읽은 한자경 교수님의 <나를 찾아가는 21자의 여정>이라는

책을 다시 읽고 싶어서 한자경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어를 넣었더니

교수님의 또 다른 책 <공적영지>가 나온다.  주저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넣고나니

장석주님의 다른 책 <사랑에 대하여>가 보인다. 장석주 작가님의 책도

주저없이 장바구니에 넣는다.

 

2권을 주문하고 나니 책이 언제올까 기다려진다.

마음과 사랑에 대한 책은 늘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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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슈 2018-10-30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삶은 모두 내 마음이 일으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