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는 본 적 없고 책을 읽고 다른 저자와 함께 비교하며 나름 중립적인 코멘트를 남겼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착잡하다

https://www.instagram.com/reel/DbdRPbBAukn/?igsh=eW8xYnkycnlzNHgy

3주 전의 글
https://blog.aladin.co.kr/797104119/17382424

˝그런데 이병한의 글은 대기업 회장, 투자자는 시원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학자들은 팔짱을 끼고 볼 것이다. 전혀 다른 주제를 커넥팅닷하는 만큼 유비가 창의적이나 거칠고 탄탄하게 뒷받침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다짐했다. 앞으로 책임질 수 없는 미래를 논하는 비저너리의 글은 제하기로. 배철현 최진석 이지성같은. 현란한 문체에 잠시 매혹되었던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 설령 반은 진실이더라도

외면적으로 화려한 성과는 없지만 읽을 수록 깊이가 있고 꾸미지 않고 수수한 고전과 논문만 읽자. 경제든 인문학이든 아무도 안 읽는 각주가 두툼하고 팩트에 기반한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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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초급반 - 열두 번의 낮과 밤, 매일의 공부와 기록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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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시작한 4개 국어 도전기의 심장수술 권위자이자 흉부외과의사 김원곤의 책 이후 두 번째로 읽은 외국어 좋아하는 의사의 책이다.

왜 문학동네에서 나왔는지 알 것 같은데 표현이 남다른데가 있다. 예를 들어

짐을 부리다
회전초밥 집에서 초밥은 정말 날라왔고 맥주는 걸어왔다
꾸밈노동하다
50분 일본어 수업에 10분 영어회화 수업 같았다 등등

올드보이처럼 가둬두고 스시급여하면서 N1까지 일본어 수업 듣고 일기만 쓰게 했으면 좋겠다. 에세이는 대개 한 번 읽고 마는데 3번 읽은 것은 최근 유일하다. 그외 김영민과 마루야마 겐지 정도다. 다시 읽으며 설레는 여행과 어학 초급반의 가벼운 만남을 리플레이하기 때문일지도

그런데 p261 Freindly가 아니겠지? 오타로 보인다
그리고 대만에 번역된 그의 다른 저서 만약은 없다의 제목은 과하게 어그로를 끈 것 같았다 ㅈㅅ을 생각했었지만 의사가 된 나, 라니?!

넷플 예능 흑백요리사말고 흑백작가가 만들어진다면?
부분의 상상력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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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 50번째 추첨의 날 헝거 게임 시리즈 5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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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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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드라마 동궁에서 재밌었던 번역 모음
한국어를 영어로 직역한게 아니라
한국어의 맥락을 감안해서 새로이 2차 창작했고
따라서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뜻 같지만
영어에선 이게 더 맞는 표현이다

발전된 서구의 선진기술을 빨리 배워서 얼른 산업화하고 경제성장해야했던 추격의 시대에는 영어를 한국어로 독해하는 능력이 중요했고

이제 시대가 바뀌어 수원국이 원조국이 되고 경제문화적으로 발달되어 힙하고 다이내믹한 한국을 배우려는 글로벌 수요에 부응해 한국어를 영어로 알맞게 번역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영->한과 한->영은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감각을 요청한다. 전자는 외국을 더 잘아야하고 후자는 한국을 더 잘 알아야 한다. 전자는 사대주의를 부분적으로 호출하고 후자는 신토불이 애향심을 부분적으로 호출한다

수능같은 옛 모델에 입각한 시대착오적인 공부를 하느니 넷플 드라마 이중자막 켜놓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수능은 현대판 과거시험이라 진사라는 자격요건 취득과 같은 기능을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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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비교하는 세계 지리책 비주얼 지식 책방 3
공우석 지음 / 머핀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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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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