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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가는 어른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
- 초란공
<한 줄도 좋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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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가는 어른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한 줄도 좋다, 그림책》: 여기 다정한 인사가 있습니다구선아 지음 | [테오리아] | (2021)작가는 그림과 그림책을 좋아하는 책방지기다. 책방 이름은 ‘연희’인데, 위치는 홍대입구역근처에있다.지난 주말에 야외에서 진행된 도서 관련 행사에 가서 업어온 책이 《한 줄도 좋다,그림책》이었다. 저자가 읽어나간 그림책 24권에 대해 간결하게 글로 남겨놓은 책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눈이 점점 나빠지는 반면, 점점 읽고 싶은 책은 많아지니 조바심내며 책을 찾게 된다. 이 책은 손에 들면 잠시...
[1] "여전히 난 어른이 아니다. 어른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어른은 어렵다. 이십 대엔 삼십대가 되면 어른의 삶으로 살 줄 알았고, 삼십 대엔 사십 대가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 어쩌다보니 사십 대가 되었다. 어이쿠, 맙소사다. 그러나 다행히도 사십 대가 되며 "나는 특별하지 않다"라는 걸 깨달았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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