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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원래부터 별로였음
- 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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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계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일단 마음의 준비 필요하다. 왜냐하면, 얌전히 읽어나간 이 책의 <머리말> 끝부분. 2024년 7월, 챗GPT 제가 정성 들여 읽은 이 머리말, 챗지피티가 쓴 거예요? 그러니깐 챗지피티가 프롬프트 받아서 쓴 거냐고요. 나는 왜, 왜 진지하게 읽은 거냐고요. 네? 라는 물음을 안고 읽어간다. 미셸 푸코의 '저자 기능', 롤랑 바르트의 '저자의 죽음'을 지나, 글쓴이의 권위가 없어진, 혹은 없어질 세계를 앞에 두고 읽어나간다. 유튜브 알고리즘도 내 관심 분야를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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