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유혹>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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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2월 28일
- 리뷰 작성 기간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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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료 문제로 시작해서 환경 보호에서 방황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3-06 01:30 
    * 의료 문제로 시작해서 환경 보호에서 방황 * 한줄 서평 ; 주제는 좋으나 plot이 엉성하다. 게다가 다양한 주제를 건드려 정신이 없다.  이 책을 읽고 좋은 주제이기는 한데... 좋은 책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책의 제목에 ‘글로벌 식품의약기업’이란 어구를 보고 의료 (체계)에 대한 비판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4장에 들어가면서 환경 파괴내지 지구 파괴에 대한 내용으로 바뀌고 조금 더 내용이 진행하니 에너지 소모에 대한
  2. 자본이 불러일으킨 몇가지 생각
    from 낙 서 재 2009-03-06 13:05 
       부시맨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에 콜라병이 등장한다. 그 콜라병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다. 나는 그 말들을 전세계를 장악하는 막강한 '자본의 힘'을 전제로 한 말들로 이해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콜라의 진짜 의미는 자본의 '힘'보다는 '속성'에 가까운 것 같다. 콜라는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가 아니라, 갈증을 유발하는 음료다. 그걸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해소하려고 콜라를 마신다. 아이러니다. 
  3. 소비습관을 바꾸면 환경도 숨을 쉰다
    from 다락방 2009-03-09 23:12 
    양적, 질적 성장development이 과연 진보progress일까? 우리가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일 뿐이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리 검사하고 발병을 조기 발견하는 시스템에 우리는 감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더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병에 노출되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매주 한 번 신문에서도 건강, 의학 섹션을 따로 두어 자각하지 못했던 병을 의심해보록 친절히 알려준다. 이런 일상적 행위들을
  4. * 우리는 '녹색성장'은 허구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만 자본주의 너머를 사유할 수 있다.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3-10 02:28 
      선악과로서의 녹색성장의 유혹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는 지난 8.15일 경축사를 기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생태계와 환경의 보존, 삶의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녹색’이라는 색깔을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의 야심이 담긴 정책기조로 천명되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는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 ‘녹색뉴딜’, ‘녹색성장’ 등으로 화려한 수사로 포장된 그의 ‘저탄소
  5. 유기적 결합체, 인간과 환경 그속의 유혹
    from 나야나! 2009-03-13 23:25 
    이런 책이 자주 출간되길 바라는 맘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맨 먼저 의료산업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 해 볼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의약분업이 되기 전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병원에 갈 일도 없었고, 간단한 것은 약국조제나 일반의약품으로 간단히 해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간단한 것도 병원
  6. 성장하지 않으면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다
    from 음... 2009-03-22 15:46 
    작년에 회사 일로 미국에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마침 라스베가스에 전시가 있어서 그 곳 호텔에 몇 일 묶게 되었는데, 그 때 대 미국 시민들의 먹거리 습관과 쓰레기 처리 방식에 아연실색하고 안 그래도 싫어하던 미국을 더욱 싫어하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양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햄버거 가게에서 주니어 사이즈를 시켜도 그 안에 고기가 얼마나 두툼한 지 저 같은 성인 여성은 반 개만 먹으면 배가 불러오는 정도고 콜라
  7.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하여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4-05 10:43 
    미국의 전(前)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로 상을 받으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폐해에 대한 심각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어제, 오늘 다루어진 문제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그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미국 뿐만 아니라 서방 선진국들은 자국 산업의 발전을 위해 등한시해오고 있었던 문제였다. 그런데 최근 지구 곳곳에 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와 그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많은 나라들이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해
  8. 녹색의 성장, 가당키나 한 말인가?
    from 글샘의 샘터 2009-04-27 16:57 
    성장은 발전이고, 지구와 환경의 오염과 파괴이며, 내리막길에서 엑셀러레이터를 밟는 형국이다. 녹색은, 지구의 원형이고, 생명과 삶의 근원이며, 무위의 본질이고 인간을 품어주는 어머니 대지다.   성장은 녹색 지구를 갉아 먹어왔고, 짓밟아 오다가 급기야 찢어 발기는 지경까지 올라섰는데, 거기다 대놓고 녹색 성장을 꿈꾸다니... 꿈도 뚱뚱하다. 비만도 지나쳐서, 배가 터질 지경이다. 차라리 네모난 동그라미를 그리라고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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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리한 세상읽기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3-06 18:37 
    88만원 세대란 책을 읽고 적지 않는 충격을 받았었다. 그 책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관점은  충분히 신선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충격을 준 책이다. 아니 이 책은 88만원 세대보다 더 포괄적이고 거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는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새 시대를 설명할만한 거대담론의 모태가 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항상 주의 깊게 눈여겨 보고 있던 수유 + 너머의 고추장
  2. 탈주한 삶에 필요한 대안
    from oosung 2009-03-09 11:47 
    고병권(지음), 《추방과 탈주》, 그린비, 2009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 체제가 자리잡은 한국 사회에서 대중은 “’전체를 위해 희생된 ‘일부’, 결과적으로 전체에 포함되지 못하는 ‘일부’”라는 것이 이 책의 기초 문제의식이다. 이 책은 권력과 자본에 의해 추방된 대중들에게 추방상태에서 스스로 ‘탈주’하기를 권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 「대중의 흐름」은 대중의 정치적 탈주를, 2장 「지식의 운명」은 지식인과 대중의 학문적 탈주
  3. 어떤 삶, 어떤 사회를 지향할 것인가
    from Blue, Red & White 2009-03-11 21:09 
     지금 돌아보면, 외환위기와 IMF의 구조금융과 함께 우리 사회에 강요되었던 여러 구조조정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제적인 난관의 극복을 위한 경제 분야에 한정된 변화의 요구가 아닌, 우리 사회전체, 경제적인 면만이 아니라 사회, 정치,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까지의 광범위한 변화의 태풍을 동반하고 있었다고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눈앞의 위기극복이 당면과제였기에, 그로 인한
  4. 길 위에서 신자유주의를 논하다
    from 뻥 Magazine 2009-03-12 21:55 
       20년 전기공 故 정해진 씨가 분신하기까지 [권명희] 기륭 복직 못하고 하늘로 2007년 10월 28일 20년간 전기노동자로 일하던 한 사내가 죽었다. 그의 죽음이 슬펐다기 보다는 그의 죽음이‘곧’잊힌다는 현실이 우울했다. 인기 매체에는 아예 표제작감도 아닌 숱한 죽음중 하나의 일반화된 죽음이다. 발주처인 한전은 “우리는 모르는 일”로 일관했다. 저 한 문장에‘방관자’로서의 내 목소리가 동참한 것은 아닐까. 20
  5. 길 위에 땀내 나는 텍스트가 흐른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3-14 12:52 
    '추방'이 어쩔 수 없이 당하는 배제의 폭력이라면. '탈주'는 능동적인 삶의 선택이고, 중심의 권력을 교란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저자 고병권은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에서 '신자유주의'의 연속적인 강화와  그로부터 생겨나는 어떤 (정치적) 폭력의 징후를 본다. 이 폭력은 일단 주변의 대중들에게 향한다. 어쩔 수 없이 떠도는 대중, 그러나 여기에도 자각이 생길 수 있고, 그러한 전환-태도 변경은 새로운 실천을 가능케 하는 싹이 될
  6. 추방과 탈주가 만연한 시대에 있어 지식인의 자세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3-15 17:48 
    세계적인 불황과 신자유주의의 팽배로 인한 대규모 실업사태와 비규정직 양산으로 국민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개인과 가정의 위기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다. 게다가 신자유주의와 실용주의로 무장한 이명박 정부의 등장으로 국민들은 국가의 보호로부터 추방당해 주변으로 내몰린 상태라 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권력과 법으로부터 탈주하는 대중들이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현재 벌어
  7. 대중과 함께 하는 지식인
    from 책이 있는 방 2009-03-15 17:57 
                고병권 추방과 탈주 *  서평 도서의 좋은 점   신자유주의에 대한 소수의 투쟁과 지식인의  독서 프로젝트 선언을 주장하는 주제를 길위에서 성찰하는  인문 지식  책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뉴라이트 비판  / 
  8. 너무돌아온-함께 함
    from 책무덤 2009-03-16 00:22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추장 고병권은 이제 한국사회의 성격은 공동체 안에 있지만 사실상 바깥의 삶을 살고 있고, 바깥에 있지만 내부의 어느 곳보다 척도의 명령이 강한 곳, 내부와 외부가 섞여 있는 '주변'으로부터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병권은 마진의 의미를 4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주변은 권력과 부의 영역에서 부차화된 대중 지위. 둘째 한계. 대중들의 삶이 척도가 강하게 관철되는,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는 곳인 한게지대로 추방되고 있으며 불안정
  9. 길에서 인문학을 말하다
    from 책이 있는 방 2009-03-16 02:54 
    삶이 각박한 시대에 일어난 서울 용산의 참사는, 마치  고추장의 매운맛 같은 뜨거운 맛의 교훈을 주며 불 타 올랐다. 집을 잃은 울분은 그대로 재개발의 불똥이 크게 번져 사회화 되었다. 국가가 책임을 회피하고, 개인 복종을 강요하며 집을 잃은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장애물로로 여긴탓에 많은 희생자를 내고 말았다. 인권과 자유를 말살하고 양극화를 조성하는 시대를 역행하는 사건이다. 최근의 용산 참사에서, 또 다른 생계를 위협 받는
  10. 신자유주의 그 이후...
    from 비원 2009-03-17 23:10 
    추방과 탈주 이 책에서는 한국 사회의 신자유주의적 사회구조 재편에 따른 문제점과 이로인해 생겨나고 있는 한국사회의 불행한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역개발을 위해 불가피하게 희생된 자연, 무역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나라에서 희생이 불가피한 농민,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불가피하게 희생된 노동자, 국가 안보를 위해 자기 안보를 희생해야 했던 주민들. 이처럼 신자유주의가 본격화된 지난 십여 년간 대중들의 삶은 '불가피하다'는 이유

 

<진중권의 이매진>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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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와 디지털 기술, 일상의 변화
    from oosung 2009-03-02 15:34 
    총 37편이나 되는 영화의 디지털 기술적 측면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이 시네마의 내용과 형식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또 과학과 인문학의 담론이 어떻게 영화적 상상력으로 변용되는지 살펴” 보고 있다. 영화가 아무리 상상력이 뛰어나서 현실과 동떨어져 보인다 해도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반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영화를 어떻게 변
  2. 장님 코끼리 만지는 영화 감상문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3-04 12:45 
    * 장님 코끼리 만지는 영화 감상문  진중권 교수님의 이름에 비해 가볍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물리학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마침 <미학 오디세이> 3권과 <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을 읽고 서평단 책으로 <진중권의 이매진>을 받아들였을 때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미학이라는 철학적 개념이 영화에 적용되었을 때,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
  3. 영화와 그것을 담는 틀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3-07 11:04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라서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서문에서 저자는 영화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보다, 영화를 만드는 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보다는 사진을 담는 액자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러나 이 책은 오히려 오늘날 영화의 본질에 대해 더욱 깊이 파고 들어가는 느낌을 주었다. 영화가 나올때마다 많은 평들이 쏫아져 나온다. 물론 다양한 수준의 평들이 있다. 영화잡지에 오르는 평은 칭찬일색일수도, 천
  4. 미학과 철학의 관점으로 영화 보기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3-07 18:26 
    개인적으로 영화를 좋아하여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지만 영화 비평은 그다지 많이 읽지는 않는다. 평론가들이 말하는 영화는 분명 영화의 새로운 의미나 발견하지 못한 측면을 생각하게 만들어주지만   영화라는 오락거리를 너무 심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비평을 위한 비평인 듯한 인상을 받을 때도 간혹 있다.   진보세력의 대표논객이라 할 수 있는 진중권 교수의 이 책은
  5. 핼쑥한 영화의 담론 놀이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3-07 18:32 
    이 책의 프롤로그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저 그림의 밖에 있으면서 그림의 안에 영향을 끼치는 액자처럼, 영화의 바깥에 있으면서도 안쪽으로 간섭을 하는 파레르곤(parergon) 같은 글쓰기는 어떠냐는...".   즉 전문성과 무거운 호흡(긴 문장)으로 줄기차게 (영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닦달하기보다 일단 가벼운 제스처로서, 영화의 새로운 징후를 건드림, 여기에 이 책의 의도가 깔렸다고 볼 수 있다. 그 징후를 가능하게 하는
  6. 영화 예술의 새로운 변화
    from 책이 있는 방 2009-03-08 15:05 
      나날이 변화되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현란한 디지털 영상 미학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시대이다. 석학 이어령 교수의 디지 로그 선언 이후 피부로 와 닿는 디지털의 실체는 우리 옆에 이미 자리잡아가고 있다. 디지털의 변화는 영상 이미지 문화에서 더욱 눈에 띄게 발전 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영화 부문에서도 제작 방식과 수용 모델, 제재와 소재까지 달라지고 있다. 이런 영화 부문에서의 예술의 변화가 기술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인문학적
  7. 진중권의 담론 놀이
    from 책이 있는 방 2009-03-08 15:3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영화의 새로운 변화인 디지털 영화의 놀라운  기술 발전을 공감하게 한다.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디지털 시대의 영화>, 이스트만 코닥 영화영상 사업부 저 | 책
  8. [진중권의 이매진]..
    from 나의중심 2009-03-08 16:18 
             "진중권"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접했다. 그가 나온 tv토론프로그램을 본 적도, 이전에 그가 써온 글들을 한번도 접하지 못했음을 밝히는 것은 스스로가 정치,사회, 문화적인 문제와는 꽤나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무식함의 고백이 될런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略 .
  9. 디지털의 이미지화에 관한 진중권식 영화보기
    from 뻥 Magazine 2009-03-08 22:04 
    끌리지 않던 책이다. [88만원 세대]의 아이콘인 진중권. 그는 내게 ‘이제는’ 별로다.『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이후 새롭지 않다. 창의적인 낱말로 속도전을 치루는 발군의 재치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부터 ‘재탕’의 의미가 부여된다. 독일 유학의 경험을 살려 인용하는 고유명사와 미학적인 자세유지 때문이다. 어쨌든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영역, 그 한계점을 뛰어 넘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이번 책에서도 확인했다. 진중권의 글은 유머러스한 냉소와 현학
  10. 기대가 많이 되었던 책
    from 나야나! 2009-03-11 15:47 
    진중권님의 책은 처음이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책입니다. 표지도 부주제<영화와 테크놀로지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와 잘 어울려 빨리 읽고 싶어졌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비평이 아니라 담론의 놀이>라고 밝히고 시작하는 이유를 읽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열개의 챕터에 여러 영화가 나옵니다. 어떤 영화는 본 것도 있고 안 본 것도 있고.. 어디서부터 읽을까 하다 그냥 처음부터 읽기로 했습
  11. 제눈의영화보기
    from 책무덤 2009-03-12 01:24 
    현대사회에서 대중들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이 영화라는 생각을 한다. 이제 영화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더이상 특별하고 의미를 두는 문화생활이기 보다 소비하고, 무의식적으로 접근 가능한 문화상품이다. 수많은 영화가 제작되고, 상영되고, 잊혀지고. 정말 수많다. 이렇게 수많은 영화들 중에 개인이 그 영화들을 기억하는 방법과 정도도 수많을 것은 당연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를 이야기,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 색다른 촬영기
  12. * ‘철학하는 예술’과 ‘예술하는 철학’의 공존 시대에 영화에 대한 담론의 놀이를 위해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3-12 04:12 
         ‘철학하는 예술’과 ‘예술하는 철학’의 공존 시대에 영화에 대한 담론의 놀이를 위해  예술이 예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그쳤을 때, 즉 예술의 위기가 도래했을 때, 그 빈자리에 철학이 들어섰다. 예술철학이 철학의 새로운 영역에 진입해 들어가는 그 순간, 예술은 어떤 ‘위기’에 봉착했고,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예술은 예술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예술을 포획하는 철학의 장치들, 그리고 담
  13. 담론은 역시 담론일 뿐
    from 음... 2009-03-12 11:09 
    원래 어디(잡지나 신문)에 기고되었던 글들을 죽 모아놓은 모음집 형식의 책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작가가 나름대로 한 꼭지 한 꼭지 심혈을 기울여서 쓴 글들을 그냥 버리기에도 아깝고 잡지나 신문의 일회적인 성격 때문에 좋은 글인데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을 배려하여 세심하게 기록을 모으고 선별 작업을 해서 한 권의 책으로 다시 태어난 고마운 책들도 간혹 본 적이 있기에, 이 시대 최고의 입담꾼이라 칭송 받는 진중권씨의 이 책도 그런 부
  14. 진중권의 영화 이야기
    from 비원 2009-03-12 23:41 
     이 책의 저자인 진중권 교수는 미학자이자 인문학자로서 '미학 오디세이' 등 다양한 저술활동과 최근에는 메스컴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현재 다양한 사회문제와 보수주의 등과 관련한 다양한 비평활동을 하고 있다.    TV 토론에서 봐았던 저자의 논리정연한 모습들을 보면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묘한 통쾌함을 느끼곤 하였는데 이 번 책에서는 자신의 주 전공인 미학과 인문학 접근을 통한 영화 담론이라는 책을
  15. 영화 어렵게(?) 보기 - 영화, 디지털 테크놀로지 그리고 인문학적 상상
    from Blue, Red & White 2009-03-14 20:04 
     저자가 소개한 40여편 -정확하게는 37편-의 영화 중, 실제 진지하게 끝까지 보았던 영화들을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슈렉>이라는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았을 때, 저자가 말한 쿨미디어의 하이퍼리얼리티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이나 해 보았을까?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는데서, 그리고 장화신은 고양이를 보며 '쟤가 왜 여기 나오나?' 하는 정도의 물음표를 달았다는 데서, 저자가
  16. 과학과 인문학 담론의 영화적 상상력으로의 변용
    from 하얀공간 백지 채우기 2009-03-20 03:41 
    영화를 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는 대부분 타성에 젖은 관람습관에 의해 그저 유행에 편승하는 영화들을 그저 소비의 형태로만 대하고 있는 듯하다. 그저 보이는 데로 즐기는데만 전력하려 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 이론적 틀을 세우고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든 분석적으로 영화를 감상하든 그 고정된 틀은 언제나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언제나 우리 사회 격렬한 사
  17. 진중권 '이매진'에 대한 과도기적 거부감...
    from 글샘의 샘터 2009-03-23 00:42 
    컴컴한 계단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 방향을 응시한다. 더런 공포에 휩싸여 눈을 가리기도 하고, 더러는 손을 꼭 잡은 옆자리에게 꼭 붙는다. 어떤 공간에선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기도 하고, 폭소가 터지기도 한다. 모두 하얀 스크린을 바라보고 거기 비친 그림자를 보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영화를 본다...는 사건에 대해서 국외자의 입장으로 그 장면을 본다면 참 연구 대상이 아닐까 싶다. 디지털적 상상력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는 공간이
  18.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나 제대로 들리지 않는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5-10 11:19 
    예술 장르 중 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가 영화가 아닐까 한다. 20세기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구상에 나타난 영화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빠르게 전파되고 사랑을 받았다. 태생부터 과학과 함께 한 영화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계속 진화 발전하여 지금은 배우나 카메라가 없이도 영화가 만들어지는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런 시대적 변화는 영화에 대한 미학적 기준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그 미학
  19. 진중권의 &quot;이매진&quot; 읽다
    from Flogsta's Story 2009-10-15 23:01 
    진중권의 이매진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진중권 (씨네21, 2008년) 상세보기 머릿말에 이 책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것은 영화비평이 아니다. 담론의 놀이다. 몇년전,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을 영화를 보면서--정확히는 비디오를 빌려 보면서--보냈던 적이 있다. 영화를 보다가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공책에 끄적거려 놓기도 했다. 그 당시에 뭘 알았겠는가?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여 영화에 대한 비평가들의 옥음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떄도 아니었고....

안녕하세요, 2기 서평단 여러분
2기 서평단 활동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알라딘 2기 서평단의 활동 기간은 2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입니다. 
 
선정되신 분들은,

1. 서평단 활동 기간 동안, 받아보신 서평도서의 마이리뷰를 70% 이상 웹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리뷰는 본인의 서재에서 마이리뷰로 작성하시되, 서평단 서재에 개설되는 해당 도서 페이퍼에 트랙백을 꼭 보내주셔야 합니다.     ☞ 트랙백 이용안내 
 
2. 리뷰 본문에는 서평 도서에 대한 아래 내용을 포함시켜주세요.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예) <이누가미 일족>과 한핏줄 도서는 <소년탐정 김전일>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예) 요즘 들어 부쩍 잠이 줄고 있는 당신 / 퇴근 후 TV에 붙어 사는 우리 남편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3. 서평단 활동 종료시, 대략 아래와 같은 항목의 설문을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지난 3개월 동안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  지난 3개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서평용 도서는 1주일에 1~2권 가량 배송되며, 해당 분야나 내부 사정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받아보신 서평도서의 마이리뷰를 충실하게 작성해주실수록 다음 분기 서평단으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주의 : 서평단 도서의 배송지는 2월 26일 자정을 기준으로 저장되어 있는 <나의계정>의 기본 정보를 참조합니다.  
이후 배송지 및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들은 propose@aladin.co.kr 로 변경 내용을 보내주셔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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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준다 2009-02-27 13:45   좋아요 0 | URL
열심히 밀어드리겠습니다

안경너머 2009-02-28 11:13   좋아요 0 | URL
트랙백이용은 어떻게하는건가 싶어 열어보니 계속 에러가 나오네요. 제 컴만 그런건지..

카일라스 2009-02-28 12:50   좋아요 0 | URL
저도 에러 나네요. 다시 부탁드려요.

미초 2009-03-02 10:37   좋아요 0 | URL
질문이 있는데요~ 받은 책 리뷰는 언제까지 써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3-02 14:05   좋아요 0 | URL
흐르는강물님, 야아옹님/ 트랙백 링크 수정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미초님/ 받으신 후 2주 내에 써주시면 됩니다. 해당 도서의 리뷰 안내 페이퍼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란장미 2009-05-22 09:51   좋아요 0 | URL
서평단 언제 모집하나요 ???
 

안녕하세요, 알라딘 서평단 운영자입니다.
2기 서평단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리뷰어분들이 대거 참여해주셔서 선정 작업이 정말 어려웠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죄송하게도 이번에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되신 분들과는 6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3기 서평단으로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2기 서평단 도서는 2월 27일부터 알라딘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정보의 주소지로 발송될 예정이니,
서평단으로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2월 26일까지 알라딘에 등록된 개인정보의 주소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기 서평단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월 26일 서평단 서재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그럼 2기 서평단 여러분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trl+F키를 사용하여 찾으시면 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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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2009-02-26 17: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09-02-27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에코하나 2009-02-28 21:4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들이 기다리는군요.

노아최고 2009-03-01 00:34   좋아요 0 | URL
저도 없네여....다른분들 축하드려요~

리치보이 2009-03-03 09:4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무진無盡 2009-03-18 14:11   좋아요 0 | URL
다음 기회에...꼭 도전해야지~~
그런데 언제 모집공고 하나요?

2009-05-04 0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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