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유혹>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도서 발송일 : 2월 28일
- 리뷰 작성 기간 : 3월 15일
- 보내드린 분들 : 글샘/나야나!/낙서가/넙치/마립간/무화과나무/재퍼/쥬쥬/치니/키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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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료 문제로 시작해서 환경 보호에서 방황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3-06 01:30 
    * 의료 문제로 시작해서 환경 보호에서 방황 * 한줄 서평 ; 주제는 좋으나 plot이 엉성하다. 게다가 다양한 주제를 건드려 정신이 없다.  이 책을 읽고 좋은 주제이기는 한데... 좋은 책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책의 제목에 ‘글로벌 식품의약기업’이란 어구를 보고 의료 (체계)에 대한 비판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4장에 들어가면서 환경 파괴내지 지구 파괴에 대한 내용으로 바뀌고 조금 더 내용이 진행하니 에너지 소모에 대한
  2. 자본이 불러일으킨 몇가지 생각
    from 낙 서 재 2009-03-06 13:05 
       부시맨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에 콜라병이 등장한다. 그 콜라병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다. 나는 그 말들을 전세계를 장악하는 막강한 '자본의 힘'을 전제로 한 말들로 이해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콜라의 진짜 의미는 자본의 '힘'보다는 '속성'에 가까운 것 같다. 콜라는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가 아니라, 갈증을 유발하는 음료다. 그걸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해소하려고 콜라를 마신다. 아이러니다. 
  3. 소비습관을 바꾸면 환경도 숨을 쉰다
    from 다락방 2009-03-09 23:12 
    양적, 질적 성장development이 과연 진보progress일까? 우리가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일 뿐이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리 검사하고 발병을 조기 발견하는 시스템에 우리는 감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더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병에 노출되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매주 한 번 신문에서도 건강, 의학 섹션을 따로 두어 자각하지 못했던 병을 의심해보록 친절히 알려준다. 이런 일상적 행위들을
  4. * 우리는 '녹색성장'은 허구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만 자본주의 너머를 사유할 수 있다.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3-10 02:28 
      선악과로서의 녹색성장의 유혹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는 지난 8.15일 경축사를 기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생태계와 환경의 보존, 삶의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녹색’이라는 색깔을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의 야심이 담긴 정책기조로 천명되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는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 ‘녹색뉴딜’, ‘녹색성장’ 등으로 화려한 수사로 포장된 그의 ‘저탄소
  5. 유기적 결합체, 인간과 환경 그속의 유혹
    from 나야나! 2009-03-13 23:25 
    이런 책이 자주 출간되길 바라는 맘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맨 먼저 의료산업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 해 볼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의약분업이 되기 전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병원에 갈 일도 없었고, 간단한 것은 약국조제나 일반의약품으로 간단히 해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간단한 것도 병원
  6. 성장하지 않으면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다
    from 음... 2009-03-22 15:46 
    작년에 회사 일로 미국에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마침 라스베가스에 전시가 있어서 그 곳 호텔에 몇 일 묶게 되었는데, 그 때 대 미국 시민들의 먹거리 습관과 쓰레기 처리 방식에 아연실색하고 안 그래도 싫어하던 미국을 더욱 싫어하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양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햄버거 가게에서 주니어 사이즈를 시켜도 그 안에 고기가 얼마나 두툼한 지 저 같은 성인 여성은 반 개만 먹으면 배가 불러오는 정도고 콜라
  7.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하여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4-05 10:43 
    미국의 전(前)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로 상을 받으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폐해에 대한 심각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어제, 오늘 다루어진 문제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그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미국 뿐만 아니라 서방 선진국들은 자국 산업의 발전을 위해 등한시해오고 있었던 문제였다. 그런데 최근 지구 곳곳에 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와 그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많은 나라들이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해
  8. 녹색의 성장, 가당키나 한 말인가?
    from 글샘의 샘터 2009-04-27 16:57 
    성장은 발전이고, 지구와 환경의 오염과 파괴이며, 내리막길에서 엑셀러레이터를 밟는 형국이다. 녹색은, 지구의 원형이고, 생명과 삶의 근원이며, 무위의 본질이고 인간을 품어주는 어머니 대지다.   성장은 녹색 지구를 갉아 먹어왔고, 짓밟아 오다가 급기야 찢어 발기는 지경까지 올라섰는데, 거기다 대놓고 녹색 성장을 꿈꾸다니... 꿈도 뚱뚱하다. 비만도 지나쳐서, 배가 터질 지경이다. 차라리 네모난 동그라미를 그리라고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