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중미전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2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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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1-01 17:52 
    한국 땅에서라면 나올 수 없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의 저자 장하준 교수의 책이기에 2010년 필독 도서 목록에 올라 있었다. 결국 2010년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며 말할 수 없이 인상적이었다. 국가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데 왜 개인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차이는 왜 점점 더 커지기만 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대한 쉽고 훌륭한 대답이 담겨
  2. 우리들이 알아야할 신자유주의의 내막
    from 책속의 나~ 2011-01-06 16:43 
    1970년대까지 아프리카는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실상의 보호무역과 정부의 규제가 아프리카의 성장률을 유지해 온 것이다. 하지만 1980년대가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뒤바뀌어 버린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년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바탕으로 선진국의 턱밑까지 다가갈 때 아프리카 국가들은 70년대보다 못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점 빈곤과 기아에 휩싸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3. 21세기 자본주의를 바로본다(중미전쟁)
    from 책속의 나~ 2011-01-06 16:45 
    언론이 최악인 경우는 보도에 대한 공정성에 있다. 공정성에 대한 평가가 독자에게 있다면 독자 역시 나름의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독자는 완벽하게 언론에 통제되어 있다. 결국 정보의 시비는 언론만이 가능하다. 정해져 있는 게임의 룰을 바꾼다는 것이 애초부터 가능한 일일까? 어두운 권력의 그림자들은 사회 전반에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만 권력의 그림자들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조용히 있다 사라져버리던지 다시금
  4.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from 책읽는 서재 2011-01-09 17:03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같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영향력을 넓히는 공공적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하준은 분명 이 시대 한국 지식인들 가운데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임에 틀립없다. 장하준 교수는 방대한 자료 조사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촌을 움직이는 신자유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선진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경제력과 영향력을 확대 및 지속시키기 위해 신자유주의의 이념을 세계화라는 명목하에 강제하고
  5. 애써 외면했던 진실에 관하여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1-11 22:28 
    최근에 읽었던 경제/경영 서적중에서 최고의 책이다. 왜 장하준 교수가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더군다나 딱딱한 학문(경제학)의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의 작가인지 이 책은 보여주었다. 쉬운 언어로(물론 번역자의 역할이 크다) 간단명료한 언어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였고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도 명쾌하게 전달하였다. 분량도 부담없었다.(개인적으로 얇은 책 좋아합니다) 장하성교수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의 형식은 이렇다. 흔히 알려진 논
  6. 그들이 말하지 않으면 스스로 알아가면 되고...
    from 책 친구 2011-01-15 21:41 
    언제부턴가 어려운 책 골치아픈 책은 안 읽게 된다. 특히 경제관련 책들은 더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장하준님의 글을 읽으면 한 마디로 속 시원함을 느낀다. 그래서 책 속에 빠져서 읽게 되는 것 같다.       이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장하준님은 직접 얘기한다. 경제를 이야기하는데 굳이 복잡할 필요가 없다고
  7. 중미 패권전쟁의 실체를 파헤치다
    from 책읽는 서재 2011-01-16 19:14 
        중국이 요즘 경계하는 말은 아니로니컬하게도 G2(Group oof Two)라고 한다. 미국과 중국을 같은 수준으로 묶는 이말에 중국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중국이 국제적으로 그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저자인 란셴핑도 "지금이 중국의 위기"라고 단언했다. 중국을 G2로 부상시키는 게 미국의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중국은 중국은 이처럼
  8. 중국경제학자가 제기하는 음모론의 실체
    from 토끼의 서재 2011-01-16 21:48 
    중국인이 쓴 중국경제 관련 도서는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그동안 주로 한국 또는 미국 학자들이 쓴 책만 읽어보다가, 중국인이 쓴 중국 및 거시경제 관련 책을 보니 좀 색다른 맛이 있었다.   특히 이 량셴핑이란 작가의 이력이 독특했는데, 중국 학자(정확하게는 대만출생)이면서, 중국관료와 경제학자를 향해 거침없이 비판하며, 국제 금융학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분이셨다. 중국인이 아니면 가질 수 없는 중국인 특유의 통찰력으로
  9. 너의 경제상식, 진실이라고 믿고 있나?
    from 토끼의 서재 2011-01-16 21:51 
    더 나은 자본주의란 뭘까? 진짜 자본주의의 속성이 뭘까?   이 책은 정말 니가 알고 있던 것, 보고 있는 것이 '진실(true)'일까. 라는 메세지를 던져준다.   서론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은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반면에 '고급 경제학 서적에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제학적 이론과 실증적 자료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내용도 담고
  10. 중국 지식인의 자국중심주의적 오만한 음모론
    from 나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2011-01-17 00:08 
    애국심이란 단어는 가까이해야하면서도 조심해야하는 단어가 아닐까요. 자기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필요하겠지만 그 마음이 도를 지나치게 되면 주위 나라에 피해를 끼치게 되는 것으로 변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사랑한다며 스토킹을 하고 도청과 미행까지 일삼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입니다. 이 책의 기본 골격은 바로 음모론과 중국 만세입니다. 이미 세계의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생각을 가미시켜 탄생한 팩션소설 <화폐전쟁>
  11.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23가지 진실
    from 대나무숲 2011-01-17 21:19 
    이 책을 주변의 아는 친구가 어떠냐고 물어본다고 하면 ”배울 점도 많고 술술 잘 읽혀. 읽길 잘 한 것 같아’ 라고 대답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우리에게 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식을 뒤엎는 책이다. 상식이라는 틀이 공고할수록 그 것을 뒤엎기 위해 쓰인 글이란 여러가지 증거들과 논리적인 추론과 방대한 자료들로 뒷받침 되어야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난해한 글이 되어버리기 쉬운데 이 책은 너무나도 읽기 쉽다. ‘상식을 뒤엎으면서도 쉽고 잘 읽힌다
  12. 밝은 이면 뒤에 숨겨진 어두운 속내를 파헤친다!
    from sevi님의 서재 2011-01-18 17:17 
    지난번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후 3년만에 쓰여진 장하준씨의 새 책이 바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이다. 자본주의 중에서 자유시장주의가 줄 수 있는 혹은 주어왔던 폐해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 되겠다. 이 점은 지난작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마찬가지이지만 이전작이 개발도상국의 문제 위주로 다루어졌던 것과는 달리 조금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서 자유시장주의의 문제에 대해 접근한다.   자유시장주의자들은 모든
  13. 중국의 관점에서 본 중미관계=제국주의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1-20 09:41 
    많은 것이 그렇듯이 우리는 미국 혹은 EU를 중심으로 하는 시각을 통해 세계를바라본다(특히 외신이 그렇고, 우리의 눈과 귀가 되는한국의 언론도 그렇다). 물론 미국이 지금 당장은 대부분의 분야에서 주류임에 틀림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관점이 잘못됐다거나 오류가 있다거나 수정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므로 다른 관점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이 책 <중미전쟁>은 지금까지 미국의 시각이 아닌중국의 시각으로 중미간의 무역/경제 이야기를 다뤘
  14.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
    from sevi님의 서재 2011-01-21 13:08 
    지난19일,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무사히 마쳤다. 향후 10년간 중미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언론들은이를 알려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많은 부분들이 다루어졌다.우리가 주목하는한반도 비핵화와 도발자제 등의 북한과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세계의 평화 유지, 공동 발전 촉진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 되었다. 미국과 중국이 총 450억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에 합의한 것은 주목할만 하다
  15. 자본주의에 대한 또 다른 생각
    from 나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2011-01-22 20:51 
    전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자본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개인의 이윤추구를 인정하는 것이죠.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란 논리를 들지 않더라도 자유 시장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엔 획기적인 경제체제인 것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하나둘씩 발생하였습니다.이 책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본주의에 대한 맹신과 선입견을 깨보고자 하는 의도로 집필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16. 끝나지 않은 그들의 환율전쟁..
    from 책 친구 2011-01-22 21:05 
    '환율, 무역 그리고 원가를 둘러싼 21세기 세계대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 <중미전쟁>은 꽤 자극적인 제목만큼이나 자극적인 내용으로 다가온다.전 3부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물러설 수없는 중미 경제전쟁에서는 위안화 평가절상등을 둘러싼 환율전쟁을 중심으로살펴보고 있다. 2부 패권을 둘러싼 새로운 유형의 중미전쟁에서는 기후, 탄소 등 신에너지를 둘러싼 모습을 살피고 있다.그리고 3부 세계를 지배하는 힘, 독점자본의 미래는? 에서는 독점
  17. 장하준 교수의 화제의 책.
    from 내 꿈은 안 망하는 서점주인~ 2011-01-22 22:28 
    사실 나는 '경쟁'에 대해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은 사람이다.그리고 경쟁에 따른 결과도 경쟁의 성과에 따라 나눠가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승자 독식사회는 너무나 잔인하지만, 승자에게 합당한 결과를 주기 위한 어느 정도의 합당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믿는다.하지만, 자본주의와, 특히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현대 경제 시스템은 멀리와도 너무 멀리 와버린거 같다.저자는 이러한 현대 경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하며, 무엇이 착시를 일으키고 있는지 조목조목 반박하
  18. 작금의 경제 위기의 진실?
    from 내 꿈은 안 망하는 서점주인~ 2011-01-22 22:37 
    예전 리먼사태가 터지고 한참 경제 위기에 대한 아마츄어 논평가들의 글이 다음 아고라를 떠들썩하게 만들 무렵, 하나의 글이 기억이 난다(불행히 닉네임은 기억이 안난다).작금의 경제 위기는 미국의 중국 길들이기라는 측면에서 논리를 풀어냈던 글이다.개인적으로 그 글을 읽으며 음모론적이면서도, 그 어떤 음모론보다 개연성을 갖추고 있으며 말이 되는 음모론이라고 생각했다.요악하자면, 살을 주고 뼈를 받아내는 손자병법의 지침 그대로 미국이 시행한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19. 주류 경제학에 대한 비판, 그 중심에 서있는 장하준 교수
    from 불꽃남자님의 서재 2011-01-23 19:30 
    경제학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독서에 취미가 없더라도,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라는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이는 드물 것이다. 신문이나 잡지 등의 인쇄 매체와 인터넷을 통해서 누구나 한 번쯤 위에 책에 대해서 들어 보았을 것이다.현재 경제전반에 주류 흐름인 신자유주의 그리고 그 체제를 비판하는 장하준 교수가 왜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지난 신자유주의의 대표국가인 미국에서 시작된 서기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20. 경각심을 깨워주는 책
    from 불꽃남자님의 서재 2011-01-23 20:03 
    중국과 미국, 세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을 두 거대 국가그 두 국가의 견제, 그리고 경제 전쟁을 중국에 저명한 학자 랑셴핑이 서술하였다.사실 현대의 경제/경영 분야에서 중국에 유명한 학자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중국인 학자들도 눈에 띄지 않고(물론 본인의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것 일수도 있겠다) 주로 서양의 경제학자들의 이름만 보고 듣고 배워온 나에게 중국의 경제학자는 조금 낯설다. 하지만 일찍이
  21. 재미있으면서 배울 것 많은 경제서적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1-23 21:12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그러면서도 세계적으로 지명도 있는 경제학 서적이다. 장르상 이런 책을 쓴다는 것이 어려울 텐데 대한민국 사람이 이런 책을 썼다는 것에 일종의 자부심도 살짝 가지게 하는 책이다. 끝없는 경쟁환경, 반복되는 금융위기, 심해지는 양극화…… 이런 것들이 그냥 세상이 돌아가면서 어찌다 보니 이런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경제정책에 따라서 이런 현상들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장하준 교수는 신자유주의자들과 반대편에
  22. 미국이 아시아 경제를 찬탈하는 매커니즘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1-23 22:31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지 불과 3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흔히들 중국의 경제학 수준을 얕잡아 보기 쉽지만, 실제로 미국이나 영국의 유명 대학이나 연구소들에 재직 중인 경제학자들의 숫자와 수준은 깜짝 놀랄 만큼 많고 높습니다. 12억(실제로는 17억 정도라고 하지요)이라는 엄청난 인구의 상위 0.001%의 지식인층이고, 학문과 사색이 몸에 배어있는 동양인인 만큼 학문 분야에서의 성취도와 영향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높고 큰데,
  23. 읽어봐서 손해보지는 않을 책... 재미도 있다.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1-23 22:33 
    요즘엔 ‘음모론’ 책이 대세인가 보다. 국제경제를 논한다 싶은 책을 몇 권 집어들면 음모론 관점에서 풀어 쓴 책이 한 권은 들어 있는 것 같다. ‘음!!! 요즘 왜 이렇게 음모론 책들이 득세를 하는 걸까? 이것도 혹시 저들의 책략이 아닐까?’ 라는 음모론적 해석을 잠시 해 본다. ^^ 음모론책을 읽으면 검증되지 않은 지식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장점이라고 하면 작금의 사태가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아주 명쾌하게 정리해 볼 수
  24. 경제대국의 치밀한 싸움_중미전쟁
    from 송사장님의 서재 2011-01-23 23:08 
    어린 시절 내게 있어 중국은 6.25 동란에 북한을 지원한 불순 국가이자, 세계 1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전국민이 동시에 뛰었다 착지하면 지진이 난다는 우스개소리의 대상이 되는 그런 나라였다. 하지만 한중수교 이후 중국이란 단어는 점점 친숙하게 됐고, 어느 순간 ‘차이메리카chimerica’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곧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대국이 되리라는 예상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나라가 됐다.그리고 그런 예상을 담은 많은 뉴스와 책들이 우리 주위
  25. 더 나은 자본주의를 기대하며_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from 송사장님의 서재 2011-01-23 23:31 
    저자 장하준 교수가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후 3년여만에 출간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경제서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처럼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어찌보면 눈 앞에 보이는 현상이나 상식에 대한 뒤집기 같기도 하고, 갈수록 대책 없이 벌어지는 빈부격차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본질을 꿰뚫는 저자에 대한 대한 고마움 혹은 대리만족에 기인한 것 같다.저자는 지금까지 자유주의 경제에 있어 지극히 상식으로 통하는 이론에 대해 그 이
  26. 경제학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는 학문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1-23 23:55 
    경제학은 분명히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에서 태동하고 발전되어 온 학문인 만큼 거의 대부분의 경제학 이론들은 자본주의의 종주국인 미국이나 영국의 관점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자본주의 속국 혹은 주변국에 속하는 아시아나 남미, 아프리카의 경제에 대한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의 경제적 침탈은 아무런 지적도 받지않고 정당화되기 일쑤이지요. 이런 상황은 18세기 후반~20세기 중반까지의 식민지 쟁탈전 당시의 상황과 사실상 별 차이가 없
  27. 미국과 일본으로 향한 갈림길에 서 있는 중국의 고민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1-25 09:55 
    확실히 중국은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19세기의 미국처럼 세계 최강대국으로 가는 관문인 혼란스러운 시기를 통과의례처럼 거치고 있는 중이거나 아니면 한때 미국을 사들일 정도로 파죽지세의 발전을 멈추지 않았던, 하지만 곧 사그라질 운명의 일본과 똑같은 길을 가고 있는 중의 하나일 것이다.저자는 것은 현재 중국의 당면 문제인 자산 버블과 인플레이션 등을 이용해 미국이 환율, 무역, 원가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중 둘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며
  28. 중국의 엄살 혹은 차분한 성찰
    from 대나무숲 2011-01-25 12:11 
    이 책을 읽는 동안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여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본격적으로 중,미 양강체재를 알리는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은 듯하다.이 회담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급성장해서 미국과 맞서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그래서 이 책의 제목 "중미전쟁"을 접했을때 중국의 성장과 이에 대비하는 미국의 전략 등을 다루는 책일 것이라고 상상했었다.그런데 내용을 보면 중국이 양강의 한축이라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었고, 미국의 농간
  29. 고래싸움에 새우는 어떻게 될까?
    from 行間을 노닐다 2011-01-31 01:21 
    G2라 할 수 있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주도권을 잡기위한 전쟁이 한창입니다. 얼마전 중국과 미국의 정상이 만나 합의를 보여하였지만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해 타협이 어려워 보입니다. 음모론의 일각에서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기축통화권이 중국으로 갈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합니다. 그러한 음모론이 아무 근거없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쉽게 중국으로 넘겨주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넘겨 준다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그놈들이
 
 
2011-01-25 12: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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