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 찾기/열네 살이 어때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유부만두, 울보, chindock, 동화세상, 하양물감, 선인장, 희망으로, 수퍼남매맘, 소지개, 얼룩, 멀리가는향기
책방꽃방, 오후햇살의바흐, 백년고독, anc30, 해피해피, 뮤즈, yeonv6, 두공주와, 고흥아줌마 (20명)
  
예정 발송일보다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서평단 여러분들의 첫 리뷰... 이젠 저희가 떨리는 마음으로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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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조선 시대의 놀라운 기록 문화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11-22 10:56 
    우리는 보통 드라마를 통해서 혹은 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역사 속 우리나라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그 시절의 옷, 집, 먹거리 등이 드라마 속에서 재연됨으로써 우리는 그 시대를 엿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그 시대의 생활상은 어떤 근거를 통해서 재연되고 있는 걸까요? 지금처럼 카메라나 비디오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걸까요?  우리 어린이들은 분명 이런 궁금증
  2. [열네 살이 어때서?]-아직 열네 살, 겨우 열네 살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11-22 10:57 
    한동안 이 책을 눈여겨 보고 있었던 것은 내년이면 큰 아이가 열 네살이 되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이’ 취급을 받으면서 실수를 해도 용인이 되었지만, 이제는 ’어른’ 취급을 받게 되는 모호한 나이가 된다. 이 책이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될 딸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떠오르는 것은 오래전 열네 살일 때의 내 모습이였다.  기억에 떠올린 내 모습은 너무도 까마득한 옛날의
  3. 왕실의 도서관,,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11-22 12:43 
    조선시대 정조가 지은 조선 시대 기록의 보물창고는 규장각이라 합니다 그곳에는 와이 쓴 글씨 . 왕실 행사를 그림으로 그린 의궤,흉토까지 그려 놓은 초상호. 조선과 세계의 모습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 환하게 그린 지도, 등 조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기록을 살짝 들여다 보면 참 대단합니다, 지금의 규장각은 2006년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다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 그 역사를 우리
  4. 나의 열네살은,,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11-22 12:43 
    네 열네살은 어떠했는가? 가만 생각을 해본다 내 열네살 내나이 아홉살에 엄마가 재혼을 하셨다 내나이 여섯살 겨울 아빠는 하늘 나라로 가셨다 나를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이뻐해주시던 분 그분은 몸에 수많은 상처를 가지고 사셨다고 한다, 하지만 절대로 한번도 아프다는 말씀을 안하셧다고 한다 그분에 나에게 주셨던 사랑은 나를 알고 그를 아는 분들의입을 통해 오랫동안들을 수 있었다 엄마가 재혼을 하고 새아빠는 우리에게 잘 해주셧다 , 하지만 뭔지
  5.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
    from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10-11-22 12:47 
         이제 갓 10대의 반열에 오르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또 같은 열네살을 지내온  엄마로서 이책을 읽기전에 심호흡을 한번 고르고 시작한것 같다.  내나이 열네살때와 요즘아이들 열네살이 같을거란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그래도  공감하고 싶은 마음을 깔고 내 나이 열네살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이책을  시작했다.  표지에서 보이는 열네살의 아이는 약간은 냉랭하게
  6. 조곤 조곤 들려주는 우리이야기.
    from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10-11-22 13:04 
    아이가 커가면서 역사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또 역사탐방도 종종 나서게 됩니다.  돌아보면 엄마인 제가 역사에 관한 지식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학교다닐때 단순히 암기과목으로  중구난방으로 접한터라 제일 자신없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참 많이도 박물관나들이며 체험나들이를 해왔지만 가장 중요한건   많이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나하나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7. 생생한 역사가 그득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11-22 13:26 
    최근 프랑스와의 외규장각도서 영구임대반환이라는 이슈가 매스컴을 달구고 있다. 모가 그리 말도 많고 탈도 많은지 기사를 접할때 마다 한심하기 그지없다. 쉽게 생각하면 지네들이 훔쳐간 우리의 문화유산을 돌려주는 것인데 온갖 생색은, 게다가 반대급부로 무엇을 주기로 했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실제그 외규장각도서에는 어떠한 자료들이 들어 있는지 그다지 궁금해 하지는 않는 듯 하다. 때마침 리뷰도서가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여서 규장각에
  8. 조선의 보물창고 - 왕실 도서관 규장각을 들여다본다.....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11-22 18:00 
    '손님이 와도 일어나지 마라.' p. 8 "일할 때는 공적인 일이 아니면 마루로 내려가지 마라, 규장각에서 공부하는 학자가 아니면 아무리 높은 관리라 하더라도 규장각에 올라갈 수 없다, 일할 때는 옷을 제대로 차려입고 해라." p.10 이 글들만 보더라도 정조가 얼마나 규장각을 중요시 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겼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그 만큼 정조는  왕위에 오른 24년 동안 규장각을 통해서 세종이 집현전을 내세워 나랏
  9. 이제 겨우 열네 살?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11-22 18:02 
    열네살,,, 참 애매한 나이가 아닌가 싶다.. 어린이도 아닌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딱 중간에 끼어 이제 막 어린티를 벗어 던지려고 발버둥 치는 그런 나이..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이제 중 1 .열네살이나 됐으니 좀 어른스러워져 보라고 아직 어린티가 팍팍 남아있는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의 잣대에 맞춰  행동 하기를 강요를 하고 있지 않나 ... 유독 열 넷 이란 나이는 그저 초등학생에서 그냥 한 단계 위인 중학생이 된것 뿐인데 
  10. 우리 문화 유산을 찾아주세요.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0-11-22 18:04 
    [규장각]은 고등학교 다닐 때 사회 시간에 배운 이래 참 오랜 만에 들어 본 말이다. 책 제목에서 규장각 이란 말보다 왕실 도서관이란 말에 더 꽂혀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요즘 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게 바로 도서관이기 때문이다. 도서관과 관련된 책은 관심이 많아서 거의 100%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몇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대장금]이란 드라마에 나온 장금이도 바로 [조선왕조실록]에 한 줄로
  11. 열네 살의 정체성 찾아가기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0-11-22 18:07 
    열네 살. 주인공 연주는 중학교 1학년이다. 이 책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연주의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쓴 책이다. 난 그 나이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그리고 딸 아이가 그 나이가 되면 무슨 생각을 하며 지낼까 ? 이 두 가지를 줄곧 생각하며 읽었다. 그리고 읽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은 나의 단짝 친구였다. 연주에게 민지가 있듯이 나에게도 그 시절 항상 내 옆에서 종알대던 친구가 있었지.. 오랜만에 친구에게
  12. 조선의 보물창고 규장각!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0-11-22 18:19 
  13. 인생에 한번뿐인 열네살인걸?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0-11-22 18:20 
      왠지 반항적인 말투의 책 제목때문일까? 왠지 강하게 대꾸해주고 싶은데 막상 열네살을 떠올려보면 뭐 딱히 떠오르는것이 없으니 머뭇거려진다. 결코 할말이 없어서가 아닌데 망각이 기억을 잡아먹어버린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다. 아마도 신체의 변화와 정신적인 혼란들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시기여서 어느것 하나도 분명한게 없었던 그런 때여서 인지도 모를일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나의 열네살이 결코 헛되거나 후회스럽지
  14.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는 보물을 담은 보물이다
    from 멀리가는향기 2010-11-22 23:40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한국에 반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지 얼마 안되어 다시 엉뚱한 이야기를 들었다. 5년 단위로 대여 갱신하기로 한다니! 엄연한 약탈을, 남의 문화재를 가져가 자신의 것인양 내세우는데 대해 화가 난다. 마땅히 사과해야 할 일을 자기네 국내법으로 적용하겠다니.  내 나라의 귀한 보물도 힘이 있어야 지킬 수 있음을 새삼 뼈저리게 느낀다.  왕실 도서
  15. 지금의 나를 위해, 먼 미래의 나를 위해…
    from 멀리가는향기 2010-11-22 23:51 
    열네 살, 어른들은 참 좋을 나이이고 그 나이 땐 아무 걱정도 없고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하지만 정작 열네 살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 마치면 바로 학원, 과외, 어둑하다못해 앞도 보이지 않는 무서운 캄캄한 시간에 집으로 돌아와 몸을 눕히기 바쁘게 다시 또 학교로 가야 하는 아침. 또래들과 어울려 놀러갈 시간도 모여서 수행평가를 위해 준비할 시간도 넉넉하지 않다. 어른들이야말로 먹고 살기 바빠서 따로 걱정할 시간이 없어 걱정이 없을지 몰라도 성적
  16. 참 애매한 시기 열네살
    from 너랑나랑 2010-11-23 06:27 
    참 애매한 시기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학교의 최고언니 노릇을 하다가 중학교 1학년이 되어 다시 학교의 막내가 되었을 때도 그런 애매한 시기 중의 하나이다. 열네살은 바로 그런 애매한 시기의 나이이다. 어린이라고도 청소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시기, 어린이 취급 당하는 걸 싫어하고 청소년 대접을 받기를 원하는 나이, 열네살.   이 책은 그 열네살을 주인공으로 세웠다. 나는 생각했다. 교복을 입은 표지의 저 여자아이는
  17. 보물찾기의 맛은 역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했을 때가 아닐까?
    from 너랑나랑 2010-11-23 06:28 
    제목은 그다지 끌리지 않았지만(어디에서 보물찾기~시리즈가 연상되기때문이기도 하다) 책과함께어린이출판사에서 펴낸 이전의 책들에 대한 믿음을 깨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 책을 펼쳐들었다. '규장각'. 이름은 익숙하나 무엇을 하는 곳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한게 이제는 내 머리에도 먼지가 제법 앉았나보다.  '조선시대의 놀라운 기록문화'라는 부제가 확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이 국가기록원에서 의뢰하여 만든 책이어서 '기록'에 대해 관심을
  18.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 의궤 반환 소식들이 속속 들려서 기뻐요...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0-11-23 13:13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 의궤 반환 소식들이 속속 들려서 기뻐요... '조선왕실의궤 등 日 수탈 도서 1205권 6개월내 국내에 돌아온다' '한·일 정부, ‘조선왕실의궤’ 반환 협정 서명' '한-불 정상, 외규장각 도서 반환 합의' 이 기사들은 최근 몇 주에 걸쳐 기사화된 사실입니다. 이 왕실 규장각 책을 읽으면서 의궤의 수탈 내용이 가장 안타까웠드랬습니다. 침략, 약탈에 의해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물
  19. 열네 살이 어때서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0-11-23 13:16 
    열네 살이 어때서 '매주 1kg 씩 살이 10주 정도만 빠지게 해주세요....' '매일 한번은 꼭 함박웃음 지을수 있게.. 아이들과 웃는 하루 하루 보내도록 해주세요.' 지금 내 소원 중 일부다. 열네 살이 어때서... 책 속의 주인공 연주의 소원을 보니 나나 연주나 뭐 거기서 거기~ 그래서 그런가? 왠지 연주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연주, 열네 살이고 외동딸이다. 노래를 좋아하고 가수가 되고 싶고, 부모님이 이혼하신
  20. 열네 살, 참 괜찮은 나이
    from §오후햇살의바흐 카페§ 환영합니다 2010-11-23 20:08 
    열네 살. 참 듣기만 해도 설레는 나이다. 노경실 작가의 첫 성장소설이라고 해서 매우 관심이 많았던 책이다. 열네 살이라는 나이를 먹으며 그 나이 때 으레 겪는 경험이  노경실 작가만의 특유의 문체로 고스란히 담겼다. 책 속의 주인공, 열네 살의 연주.  연주는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내가,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지나쳐야 하는 그 시기를 겪는 중이다. 이 시대 청소년다운 모습으로 말이다. 부모님의 이혼을 자신의
  21. 과거를 현재로 만드는 '기록'의 힘
    from 얼룩들 2010-11-24 02:00 
      서울의 휘황찬란한 건물들 틈에 자리 잡은 옛 고궁들을 산책하다보면 몇 백년 전에 지금의 나처럼 이 길을 걸었을 누군가의 발자국을 더듬어보게 된다. 역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과거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바라볼 때마다 이렇게 세기를 넘어 전해질 수 있는 옛 이야기들이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도 몇 백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그 때의 후손에겐 역사가 되고 까마득한 과거의 자국이 될까. 몇 년도라는 것, 째
  22. ‘열네 살’ 만이 할 수 있는 일들
    from 얼룩들 2010-11-24 02:03 
    “엄마는 열네 살에 어땠어요?” “열네 살? 지금의 네 나이 때에?” 먼 이야기지만, 나의 아이가 나의 열네 살에 대해 물어온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열네 살……. 처음 교복을 입고 먼 거리로 학교를 다니게 되었던 나이. 어리다고도, 성숙하다고도 할 수 없었던 나이. 꿈을 꾸기 보단 꿈꾸기를 강요당했던 나이. 초등학교에서 보던 남자애들과는 달리 키가 크고 성숙해보였던 윗 학년의 남학생들.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본,
  23. 사진 자료가 풍부!
    from 신나는 세상 2010-11-24 10:54 
    책을 읽다보면 출판사의 경향이 드러날 때가 종종있다. 아마 <책과함께 어린이>는 그 색채가 짙었을 거다. 첨부터 '우리나라 첫 어린이 역사책 전문 출판사'라고 드러냈으니 말이다. 처음 이 출판사에서 펴낸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같은 내용의 어른 책을 어린이 판으로 낸 것이긴 했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었기에. 역사에 대한 주관과 철학이 확실했던 출판사 대표의 의지를 알기에 내용이야 그렇다치더라도
  24. 말 많고 탈 많은, 열네 살의 이야기
    from 신나는 세상 2010-11-24 10:55 
    열네 살, 중1. 대단히 뜨거운 피를 가진, 그래서 언제든 폭발 가능한, 열네 살. 동그랗게 말아올린 단발에 짧은 교복치마, 세상과 소통하지 않으려는 마음까지 보태져 이어폰을 통해 귀로 흘러드는 음악에 흔들흔들. 이는 바로 내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열네 살이란 걸, 제목에 노출시킴으로해서 청소년 소설임을 드러내며 한편으론 트렌드처럼 제목에 나이를 부각시키는 것이 마케팅에 도움이라도 될지 모른다. 청소년 소설이 가지는 한계를 그렇게나마 극복하려
  25.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나이 - 14살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11-24 17:17 
    13과 14는 단지 숫자 1의 차이이지만 우리 인생에 있어서는 매우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 숫자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별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1년-아니 불과 몇 개월-은 갑자기 성숙되어지는 블랙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6학년때는 재미있었던 일이나, 관심의 대상이었던 사물, 사람들이 한순간에 유치해 보이고 손발이 오그라 들 정도로 창피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야릇한 힘이 있는 것이 바로 13과 14살의 차이라 할 수
  26. 세상의 고민을 안고사는 열네살...
    from anc30님의 서재 2010-11-24 20:18 
    성장소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자칭 걸어다니는 작가 노경실이 쓴 이 책은 열네살 소년들보단 소녀들이 더 공감하는 이야기들이 펼쳐져있다. 이제 남은 달력을 다 뜯어버리고도 열네살이 되기에는 아직 일년이 남은 울아들이지만 그래도   공감이 가는지 제일먼저 책을 읽기 시작한다. 내가 먼저 읽고 권해주고 싶었는데 거꾸로 되고 말았다. 아들은 너무 자신감 있게 다 읽었다며 엄마
  27. 규장각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from anc30님의 서재 2010-11-24 20:45 
    왕실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놀이를 즐겨보자.  TV를 보면 외규장각에 대해 떠들석하다. 아이들이 당연히 그것이 무엇이냐며 질문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난감하게도 규장각에 대해 들어도 보고 직접 가 보기도 했지만 막상 설명을 하려니 어려웠다. 이럴때 정말 나에게 필요한것은 컴퓨터도 좋지만 책이 제일 좋은 선생님이다.  책과함께어린이에서 발간한 '왕실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는 규장각에 얽히고
  28.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는거야 ..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11-24 21:02 
    왜 어른들은 겨우 열네살 짜리가? 라고 하면서도 아직 굳은살도 없는 하얗고 여린 어깨에 어른들의 잣대와 가치관으로 만든 온갖 돌덩어리들은 잔뜩 올려놓는것일까? 열네살은 어른도,아이도 아닌 괴물같은 때란뜻인가? 열네 살은 어른들의 마음과 기분에 따라 변신해야만 하는 로봇 같은 나이란말인가? p4,5 작가의 말중에서   열네살의 전초전일까?. 이제 6학년인 큰아이의 반항적인 모습에 감당못할만큼 힘겨울때면 나의 그때를 돌아
  29. 규장각에서 만나는 조선의 기록문화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11-24 21:03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지정된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에서 알수있듯 조선시대는 세계가 놀랄만큼 놀라운 기록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그로인해 후손들은 기록이 빈약했던 고려사까지와는 다르게 500여년의 조선사는 속속들이 알게되곤한다. 그렇게 두 경계선의 너무도 상반된 모습을 통해 역사를 접할때면 항상 기록의 중요성이 이런거구나 뼈저리게 느끼곤한다.   조선시대 그러한 기록문화
  30.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0-11-24 23:57 
    기록은 역사다.  역사는 기록이다.    조선의 보물 창고인 규장각은 지금의 창덕궁에 남아 있다. 정조가 왕이 되고 규장각에서는 1층은 역대 왕들이 직접 지은 글이나 왕이 쓴 글씨 들을 보관했고, 2층은 학자들이 모여서 공부하던 곳이었다. 규장각 왼쪽에 있는 건물은 서향각이라고 했는데 종이로 만든 책들이 망가지지 않게 햇볕이나 바람에 말리는 일을 하던곳이 있었다. 규장각 앞에는 부용지라는 연못이 있었으며 연못 옆에 있는
  31. 열네살이 어때서?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0-11-24 23:58 
    중학교 1학년. 연주는 초등학생딱지를 떼고 어엿한 중학교1학년 열네 살이다. 그렇다 열네 살은 세상에 태어나서 겨우 14년을 살았다는 말이다. 날수로 따지자면 고작 5,110일을 살았다는 것이 된다.   어른들은 말한다.  '겨우 열네 살짜리가?'  때로는,  '열네 살이면 어른이지!'  열네 살은 어른도, 아이도 아닌 괴물 같은 때란 뜻인가?  열네 살은 어른들의 마음과 기분에
  32. 조선시대의 놀라운 기록문화
    from §오후햇살의바흐 카페§ 환영합니다 2010-11-25 02:20 
    한국 전통문화, 문화재, 역사에 관심은 많으나 그 관심만큼 많이 알고 있지 않으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때문에 이런 책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보물이라니 이번 기회에 좀 더 자세히,  그리고 정확히 알게 될 것이라는 기대만큼 책 안에는 놀라운 사실들이 있었다. 손님이 와도 일어나지 마라 규장각은 숙종 때 처음 만들어졌지만 그때는 역대 왕들이 쓴 글이나 글씨를 모아두는 용도로 사용됐는데,
  33. 열네 살이 어때서
    from chindock님의 서재 2010-11-26 19:59 
    열네 살이 어때서 14살이 딸과 12살인 딸을 더 잘 이해하고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선택했고 또한 노경실작가가 쓴 글이라 더 호감이 가서 고른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학교 집 왔다 갔다 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수다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조금 다른 점은 학원 다니는 모습과 남녀 공학이 아니라는 점 빼고 친구 같은 모녀관계도 나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연주는 마리 엔 같은 가수가
  34.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from chindock님의 서재 2010-11-26 20:02 
      규장각을 다룬 첫 어린이 책이라고 해서 신청한 책이다. 규장각하면 조선 왕실 도서관이라고만 생각했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보관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기록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록한다는 것이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기록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규장각은 창덕궁 안 2층 건물로 왕이 지은 글이나 글씨, 의궤(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 초상화, 온천, 지도, 외국어 공부책
  35. 내적 성장을 시작하는 소중한 나이
    from 사막의 도서관 2010-11-29 22:31 
        열네 살, 중1을 말한다. 초등 6학년생과 중학 1학년생은 천지 차이다. 이들은 부르는 말도 달라진다. 초등학생까지는 어린이이지만 중학생은 본격적인 학생 범주에 든다. 주위에서 대하는 것도 확연히 달라지지만 아이들의 마음가짐 또한 완연히 달라진다. 물론 중학교에 들어가면 교칙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도 제멋대로 할 수 없고 꼭 교복을 착용해야 한다. 또 학교 환경도 초등학교와는 전혀 다르다. 아이들은 이런 외형적
  36. 규장각에는 어떤 책들이 있었을까
    from 사막의 도서관 2010-11-29 22:32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 외규장각에서 빼앗아 간 조선왕실의궤 297책이 완전 반환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올해 초에 강화도에 여행 갔다가 외규장각 건물을 봤었다. 그 황량함에 무척 마음이 아팠었는데, 뒤늦게나마 그 안에 있던 서책들이 우리나라 땅을 밟게 되었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규장각은 널리 알려진
 
 
울보 2010-11-22 12:41   좋아요 0 | URL
와, 이제야 이페이퍼가 보이네요,,
왜그랬을까요,,

해피해피 2010-11-23 14:00   좋아요 0 | URL
저도 글이 이제사 보여 이제 했네요.
리뷰는 미리 작성했고, 먼댓글 달았어요~ ^^
완료^^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11-23 16:37   좋아요 0 | URL
이유는 담당자의 실수! 였습니다.
죄송해요, <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여러분..
댓글마저 늦게 다는 불찰을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anc30 2010-11-24 20:52   좋아요 0 | URL
페이퍼가 안보여 미루다 이제야 올렸네요.ㅠ.ㅠ 넘 늦지 않았길 바랄뿐이고........


두공주와 2010-11-24 21:03   좋아요 0 | URL
저도 진즉에 올렸던 리뷰 트랙백 지금 달았습니다

선인장 2010-11-29 22:33   좋아요 0 | URL
저도 리뷰는 각각 11월19일, 20일 올렸어요. 그땐 트랙백이 없었는데...이제야 트랙백 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