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457 : 아동 어린이
어린이의 상황과 아동 지위
→ 어린이 상황과 지위
→ 어린이 모습과 자리
어린이 :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추어 이르는 말
아동(兒童) : 1. 나이가 적은 아이. 대개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로부터 사춘기 전의 아이를 이른다 2. [법률] 아동 복지법에서, 18세 미만의 사람을 이르는 말
한자말 ‘아동’은 ‘아이’를 가리킵니다. 굳이 쓸 까닭이 없습니다. 한국말 ‘아이’나 ‘어린이’나 ‘어린아이’를 자리를 살펴 알맞게 쓸 노릇입니다. “어린이의 상황과 아동 지위”에서는 ‘아동’을 덜면 되고, ‘상황·지위’를 더 손질해 볼 수 있습니다. 2018.2.16.쇠.ㅅㄴㄹ
과거 어린이의 상황과 아동 지위의 성격 변화에 관해 중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지난날 어린이 상황과 지위가 어떻게 달라졌나 하는 뜻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
→ 예전 어린이 모습하고 자리가 어떻게 바뀌었나 하는 뜻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예전에 어린이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 왔는가를 뜻있게 살필 수 있다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피터 N.스턴스/김한종 옮김, 삼천리, 2017) 16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