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1.17.)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다가오는 3월에 일본마실을 하려면 아이들 여권이랑 제 여권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 날 집안을 뒤지는데 안 나옵니다. 설마 책숲집에 갖다 놓았나? 집에서 잃었으니 집에서 찾겠지요. 여권을 마련해 놓기는 했으되 쓸 일이 없다 보니 어디에 두었는가 까맣게 잊었어요. 그렇지만 오래 안 쓴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잘 건사하자고 다짐합니다. 사전을 짓는다는 사람이 제 살림살이를 허술히 다루어서야 되겠습니까. 부끄럽습니다. 며칠 몸살이었다가 기운을 되찾는데, 고흥 날씨는 꼭 새봄 같습니다. 참, 일본마실을 할 적에 파란 방(blu room)에도 들르고, 도쿄에 있는 책방 〈책거리〉에서 이야기꽃을 펴면서 일본 이웃님하고 ‘사전을 짓는 즐거운 살림’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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