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전 2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7.11.15.)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경기도 광주에 있는 〈서재도서관 책읽는 베짱이〉에서 사진잔치를 열기로 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입니다. 그곳에서 조촐히 펼칠 사진책을 우체국으로 가서 부칩니다. 사진잔치에서 쓸 엽서는 곧 인쇄를 맡겨 ‘책읽는 베짱이’로 바로 보내려고 생각합니다. 우체국에 들르고 나서 집으로 돌아올는지 작은아이하고 읍내 놀이터에 갈는지 다른 마실을 더 할는지 생각하다가 순천에 다녀옵니다. 순천마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즈음 자연과생태 대표님이 누리글월을 보내셨어요. 오늘(11.15.) 《읽는 우리말 사전(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둘째 권이 나왔다고 해요. 오늘 바로 고흥에 책을 부쳐 주신다니, 이튿날 따끈따끈한 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월, 9월, 10월에 이은 11월 새책입니다. 이제 12월 새책까지 내면 올해 제 일은 거의 마무리입니다. 늦가을에 걸맞는 귤빛 또는 유자빛 겉그림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귤빛 또는 유자빛을 우리 이웃님이 즐거이 맞아들여서 기쁜 배움길을 누리시면 좋겠어요. 저도 새롭게 배움길을 가다듬어 새해에는 더욱 새로운 ‘읽는 사전’을 쓰려고 합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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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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