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89. 손가락 (2017.4.21.)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며 그림책을 넘긴다. 눈으로는 이야기를 좇고, 손으로는 다음 이야기를 넘긴다. 눈이며 손이며 머리이며 마음이며 모두 다르게 움직이지만 한동아리가 되어 숨을 쉰다. 이야기에 빨려들면서 새롭게 생각이 피어난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순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