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374] 늘
새 마음이라면 늘 즐거워
새 마음 아니면 늘 고되
내 마음은 오늘 숨결인가
늘 새 마음이 되지 않으면 고되다 느낄 만합니다. 그런데 늘 새 마음이 되기는 어려울까요? 늘 새 마음이 되면 즐겁게 할 수 있네 하고 느낄 만해요. 그런데 늘 새 마음이 못 되는 하루를 열까요? 남이 나를 고되게 하지 않고, 남이 나를 즐겁게 하지 않아요. 나 스스로 늘 어떤 마음이 되는가에 맞추어 하루가 달라지고, 삶이 달라지며 생각이 달라지지 싶어요. 2017.3.9.나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삶넋/삶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