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표 한자말 268 : 공유共有
공유(共有) :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
공유(共有)를 통해
→ 함께 나누면서
→ 같이 나누면서
→ 서로 나누면서
“공동으로 소유함”을 뜻하는 한자말 ‘공유’입니다. ‘공동(共同)’은 ‘함께’를 가리키고, ‘소유(所有)’는 ‘가짐(가지다)’을 가리켜요. 그러니 “함께 가지다”로 적으면 되어요. 어떤 것을 함께 가진다고 할 적에는 “함께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이 나눈다”나 “서로 누린다”고도 할 만해요. 2017.2.4.흙.ㅅㄴㄹ
지역 공동체 안에서 공유(共有)를 통해 삶의 규모를 조절하고
→ 지역 공동체에서 함께 나누면서 살림 크기를 맞추고
→ 마을 공동체에서 같이 나누면서 살림살이를 맞추고
→ 마을에서 서로 나누면서 살림새를 맞추고
《황윤과 열 사람-숨통이 트인다》(포도밭,2015) 17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