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007 :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
→ 옛날부터 이어 내려온 이야기
→ 옛날부터 흘러 내려온 이야기
전설(傳說) : 1. 옛날부터 민간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옛날부터 이어서 내려오는 이야기를 한자말로 ‘전설’이라고 합니다. 보기글처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이라 하면 겹말이에요. 말 그대로 “옛날부터 이어 내려오는 이야기”라 적으면 됩니다. ‘전설’이라는 한자말을 쓰고 싶으면 보기글을 손질해서 “아버지가 아이한테 들려주는 전설”로 적을 만해요. 전설이란 ‘옛이야기’나 ‘옛날이야기’를 가리키기도 하니 “아버지가 아이한테 들려주는 옛이야기“로 손질할 수도 있어요. 2017.2.2.나무.ㅅㄴㄹ
아버지한테서 자식한테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오랜 전설을
→ 아버지한테서 아이한테 옛날부터 이어 내려온 오랜 이야기
→ 아버지한테서 딸아들한테 옛날부터 흘러 내려온 오랜 이야기
→ 아버지가 아이한테 들려주는 옛이야기
《쥘 베른/김석희 옮김-영원한 아담》(열림원,2015) 2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