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56. 2016.7.30. 상자가 아늑해



  봄가을이 아닌 여름이어도 아이는 괜찮다. 날이 더워도 아이는 괜찮다. 마음을 사로잡는 재미난 책을 손에 쥐기에, 커다란 상자에 깃들며 느긋하게 이야기에 풍덩 뛰어들 수 있다. 즐거운 책터를 새롭게 누리면서 책놀이를 누린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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