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첫 서울마실



  2016년 들어 첫 서울마실을 한다. 올 1월부터 5월에 이르는 동안 고흥집에서 글을 쓰고 텃밭을 일구며 아이들하고 새로운 배움노래를 부르느라 내내 바깥으로 안 다녔다. 오늘 ‘가제본 교정지’를 들고 서울에 간다. 열흘 뒤에는 인천에 ‘책잔치 초대’를 받아서 바깥일을 본다. 바야흐로 기지개를 켜면서 안팎에서 여러 가지 일을 보는 셈이라고 느낀다. 새벽 빨래를 하고 짐을 챙긴다. 아이들이 오늘 하루 재미나고 즐겁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야지. 2016.5.30.달.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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