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229. 모래구덩이 (2016.4.2.)
삽을 안 쓰고 오직 손으로만 파고 또 파고 다시 파고 자꾸 파면서도 몸이 쏙 들어가도록 깊은 구덩이를 낸다. 우리 손은 참으로 놀랍고 재미있지? 이 손으로 참말 무엇이든 멋지게 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