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229. 모래구덩이 (2016.4.2.)



  삽을 안 쓰고 오직 손으로만 파고 또 파고 다시 파고 자꾸 파면서도 몸이 쏙 들어가도록 깊은 구덩이를 낸다. 우리 손은 참으로 놀랍고 재미있지? 이 손으로 참말 무엇이든 멋지게 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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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6-05-12 08:10   좋아요 0 | URL
정말 맘것 노네요. 맘이 풍요롭겠어요

숲노래 2016-05-13 02:2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우리 모두 마음이 넉넉하도록 잘 놀고 잘 일하며 살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