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5.12.22. 큰아이―상자 그림



  아이들이 놀잇감을 담기에 알맞다 싶은 상자가 생긴다. 이 상자 안쪽에 그림순이가 그림을 그려 넣는다. 앞으로 예쁘게 아끼면서 놀겠노라 하는 뜻을 담는 그림이다. 상자에 글씨가 딱히 없으면 그대로 그림을 그린다. 글씨가 많은 상자라면 종이를 덧대어 그림을 그린다. 이제부터 우리 집에 있는 오직 하나뿐인 귀여운 상자로 다시 태어난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 그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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