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202. 억새바람을 느껴 봐 (2015.12.31.)



  이 겨울에 자전거마실을 다니다가 잘 마른 억새 한 포기를 꺾어서 손에 쥐고 함께 달린다. 언제나 무엇이든 놀이가 될 수 있는 삶이 된다. 언제 어디에서나 신나게 노래를 지어서 부르는 하루가 된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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