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5.5.30. 작은아이―흔들리면서
흔들리면서 나아간다. 아니, 흔들면서 나아간다. 아니, 춤추고 노래하면서 나아간다. 글씨를 하나하나 그리면서 재미나게 춤추고 흔드는 손짓으로 나아간다. 네 몸짓은 스스로 온몸을 움직이는 글씨로구나.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글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