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름벼리는 동생을 잘 이끌지



  바깥마실을 다니면서 아버지가 짐을 많이 들 적에는 두 아이 손을 잡아 주기 어렵다. 이때에 사름벼리한테 동생 손을 잘 잡아 달라고 이야기한다. 사름벼리는 동생을 아끼고 돌보면서 언제나 잘 이끈다. 시골과 달리 좁고 자동차 많은 길에서도 의젓하게 잘 다닌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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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07-23 09:34   좋아요 0 | URL
사름벼리는 늘 야무지고 예쁘네요^^
첫째딸은 늘 예사로 봐지지가 않는 습관이 있어요~~예쁘기도 하고,그래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동생과 맞잡은 손과 뒷모습이 이쁩니다^^

숲노래 2015-07-23 10:11   좋아요 0 | URL
큰딸 아닌 큰아들이었어도
이처럼 야무지며 의젓했으리라 생각해요.
모든 큰아이는 작은아이를 아끼는 마음까지
타고나는구나 하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