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사슬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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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동안 여름에는 호러 미스테리 추리물을 읽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름이라 액션 스릴러물 특히 잭 리처가 나오는 책을 읽는다는 그분의 말씀에 적극 동의하게 되었다.
악을 응징하는 리처의 의리는 분명한 명분이 있다. 악행 중 가장 저열하고 나쁜 악행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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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23 - 완결
고토게 코요하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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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까지 완독. 일본 만화책의 완결은 너무나 긴 여정이다.(인내심 충전)
긴 여정인만큼 탄지로 주인공이 도깨비 귀신들을 물리치고 동생 네즈코도 되돌려 놓아 만족스럽다. 일본 도깨비는 정말 사람을 잡아먹는 것인가? 궁금키도 했지만 매번 도깨비 캐릭터들을 만들어 낸 그 상상력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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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6-08-14 15: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애니만 몇화 보다 말았어요. 주술회전은 2기까지 다 챙겨봤고요. 징그러운데 보게됨;;;

책읽는나무 2026-08-14 21:22   좋아요 0 | URL
귀칼은 만화보다 애니가 더 낫다라는 평이 있던데 전 처음부터 만화책을 접해선지 그냥 직진했어요. 처음엔 이게 뭘까? 싶더니 나중엔 점점 빠져들어 읽었네요. 중간중간 좀 혐오스런 장면들도 없지 않았던 터라 휙휙 넘기면서 읽었구요.ㅋㅋㅋ
근데 전 주술회전은 5권까지 읽었는데도 아직까지 몰입은 안 되고 줄곧 뭘까? 그러고 있어요.ㅋㅋㅋ 주술회전 2기까지 있나요? 아…그 책도 갈길이 멀군요.ㅜ.ㅜ
일본 만화는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군요.
 
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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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받기 전 오영아는 본인 통제의 달인이라 늘 주변인들의 눈치를 살피는 착한 사람이다.
시술을 받은 오영아는 ‘감정 워치‘?에 드러난 그 문구처럼 뇌에 분비되는 감정과 욕구불만을 바로 입으로 토해낸다. 나는 솔직히 시술 전과 후 반반 섞인 오영아가 나였음 싶긴 하다만 확실히 통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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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6-08-13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 감정 워치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드라마에서 황동만과 변은아가 손목에 차고 있던 그 감정 워치.
드라마와 소설을 읽고 보던 시기가 똑같아 둘의 내용이 내 눈에는 혼연일체로 보였음.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지음 / 사계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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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책이라 500페이지에 이르니 소설에 빠져들어 완독했고 이게 청소년 소설이라고? 좀 놀랐다.
인물들마다 섬세하게 감정이 묘사되었고 첨예하게 대립 또는 연결되어 있어 선과 악의 진실이란 판의 구조가 뒤엎어진다. 시즌2가 나왔다면 결과가 또 달라졌을까?
영영 읽을 수 없게 되어 그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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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8-11 0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엄청 재미있게 읽었어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과연 그 캐릭터는 그의 본질의 것이었던가 하는 생각을 했더랬죠.

책읽는나무 2026-08-11 15:02   좋아요 0 | URL
저도 중반부 넘어가니까 재미나게 읽혔습니다.^^
저는 청소년 소설이라고 해서 당연한 결말을 예상했었는데 다 읽고 나서 깜놀했네요.
이렇게 결론이 난다고?!
가족을 지키기위해 죄의 대물림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일까…의아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누구든 그 상황에 처한다면 비슷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목이 악의 기원이구나! 싶기도 하더군요.
루미와 다윈이 연결이 되어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어떤 전개가 펼쳐질런지? 갖가지 생각에 빠져들게 하더군요.
작가가 일찍 떠난 게 아쉽네요.
 
인비인 - 성해나 기담집
성해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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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집을 처음 접하여서 소설들이 기묘하면서 때론 끔찍한 단편들도 있어 읽는 내내 스산하다.
각 단편마다 끝자락에 실린 작가 해설을 읽으면서 기담집도 성해나 작가가 쓰면 이렇게 느낌이 다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 관계성과 품성을 단편마다 경중의 깊이를 심어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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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8-03 23: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성해나작가의 기담집이라니 왠지 더 무서울듯요. 전 기담 원래 무서워서 싫어하걸라요. 겁쟁이 바람돌이요. ㅎㅎ 근데 성해나 작가가, 별이 다섯이고 아 고민되네요.

책읽는나무 2026-08-04 12:07   좋아요 1 | URL
저도 기담집이라 무섭고 께림칙할 것 같아 쳐다도 안 봤거든요. 근데 성해나 작가가 썼다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미스테리물에 입문하여 웬만큼 살인사건에 좀 덤덤해졌고 조예은 작가의 호러물에도 익숙해져 호러물 생각보다 안 무섭네? 간이 좀 커졌다고 생각되어 기담집에도 손을 대보았습니다.(그래도 그 긴키지방 그 일본호러물은 아직도 무서워 완독을 못 했네요.ㅋㅋ)
‘어제‘란 파트 부분에 나오는 단편 두 개는 좀 으스스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다른 단편들은 기묘한 느낌은 강하지만 그리 무섭진 않더군요. 기묘한데도 또 생각거리들을 던져주니 이게 기담집의 특징인지? 성해나 작가의 필력인 건지? 아리쏭하여 중국 모옌 기담집과 일본 하루키 작가의 기담집 두 권을 주문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간이 자꾸 커지고 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