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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인터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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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
) l 2026-09-19 09:11
https://blog.aladin.co.kr/musoyou/17525162
인터메초
샐리 루니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26년 1월
평점 :
누군가를 사랑하고 선택한다는 것은 내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본인이 정한 삶의 기준선에 맞춰 살아가려는 일상이 모이다 보면 그게 곧 완벽한 삶의 종착지가 아닐런지.
형 피터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는데 또 때론 공감이 되기도 하여 역시 작가의 필력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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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6-09-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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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때는 좋게 여겨도 시간이 가면 아쉬워하기도 하는군요 그건 마음과 둘레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 거겠습니다 마음이 바뀐다고 안 좋은 것만은 아니겠습니다 좋게 바뀌어야겠네요 희선
사람은 그때는 좋게 여겨도 시간이 가면 아쉬워하기도 하는군요 그건 마음과 둘레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 거겠습니다 마음이 바뀐다고 안 좋은 것만은 아니겠습니다 좋게 바뀌어야겠네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6-09-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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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연애소설인 것 같아요. 주인공 다섯 명이 나오는데 형제 두 명과 그 두 명이 각자 좋아하는 연인 여성 세 명이 나옵니다. 형 피터는 양다리 중인데…암튼 형제 또는 연인인 여성들이 누군가를 선택하는 모습들이 일종의 삶을 선택하는 과정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형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후회하고 다시 화해하면서 삶이 또 바뀌기도 하고…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연애소설인 것 같아요. 주인공 다섯 명이 나오는데 형제 두 명과 그 두 명이 각자 좋아하는 연인 여성 세 명이 나옵니다. 형 피터는 양다리 중인데…암튼 형제 또는 연인인 여성들이 누군가를 선택하는 모습들이 일종의 삶을 선택하는 과정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형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후회하고 다시 화해하면서 삶이 또 바뀌기도 하고…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단발머리
2026-09-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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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로 앞부분만 읽었어요. 다른 책들에 밀려서 현재는 ~ing입니다. 언제 한 번 마음 먹고 읽어야지 싶고요. 또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작가라서 아끼는 마음도 있어요. 저도 읽고 나서 페이퍼 쓰고 싶네요^^
저는 영어로 앞부분만 읽었어요. 다른 책들에 밀려서 현재는 ~ing입니다. 언제 한 번 마음 먹고 읽어야지 싶고요.
또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작가라서 아끼는 마음도 있어요.
저도 읽고 나서 페이퍼 쓰고 싶네요^^
책읽는나무
2026-09-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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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님들 한참 샐리 루니 책 읽으실 때 저도 빌려와 앞부분 좀 읽다가 반납일이 닥쳐 반납한 후 깜깜무소식이 되었던 적 있었거든요. 그 제목이 길었던 책 말이죠.^^ 그러다 여기저기 매체에서 이 책 괜찮단 소식 접하고선 어디 한 번? 하며 작정하고 이 책을 읽었네요. 꽤나 두꺼워서 작정하게 만들더라는…그리고 잃시찾 읽어야 겠기에 빨리 읽어야 한다는 촉박한 심정으로..(이 또한 잃시찾 효과인가?ㅋㅋ) 읽어 이 책도 겨우 완독할 수 있었는데 뿌듯했어요. 나도 샐리 루니책을 읽었다!ㅋㅋㅋ 근데 다른 소설은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 책을 읽어봐선 왜 세계적인 작가인지? 좀 의문이 들기도 했거든요. 근데 다 읽고 나니 좀 이해가 가기도 했구요. 뭐랄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가 짚어나가야 할 부분들을 콕콕 일러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책들도 그러하겠죠? 어쩌면 이 책보다 전작들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찾아 읽어보려구요.^^ 근데 이 소설은 군데군데 좀 야한 부분들이 많던데…음..단발 님은 원서로 읽으시면 어떤 느낌이시려나? 잠깐 의문을 곁든 상상을 해봤습니다.ㅋㅋㅋㅋ
저는 예전에 님들 한참 샐리 루니 책 읽으실 때 저도 빌려와 앞부분 좀 읽다가 반납일이 닥쳐 반납한 후 깜깜무소식이 되었던 적 있었거든요. 그 제목이 길었던 책 말이죠.^^ 그러다 여기저기 매체에서 이 책 괜찮단 소식 접하고선 어디 한 번? 하며 작정하고 이 책을 읽었네요. 꽤나 두꺼워서 작정하게 만들더라는…그리고 잃시찾 읽어야 겠기에 빨리 읽어야 한다는 촉박한 심정으로..(이 또한 잃시찾 효과인가?ㅋㅋ) 읽어 이 책도 겨우 완독할 수 있었는데 뿌듯했어요. 나도 샐리 루니책을 읽었다!ㅋㅋㅋ 근데 다른 소설은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 책을 읽어봐선 왜 세계적인 작가인지? 좀 의문이 들기도 했거든요. 근데 다 읽고 나니 좀 이해가 가기도 했구요. 뭐랄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가 짚어나가야 할 부분들을 콕콕 일러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책들도 그러하겠죠? 어쩌면 이 책보다 전작들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찾아 읽어보려구요.^^ 근데 이 소설은 군데군데 좀 야한 부분들이 많던데…음..단발 님은 원서로 읽으시면 어떤 느낌이시려나? 잠깐 의문을 곁든 상상을 해봤습니다.ㅋㅋㅋㅋ
다락방
2026-09-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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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책나무 님, 이 책을 읽으셨네요!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감정적으로 힘들었는데요, 그건 샐리 루니 책을 읽을 때마다 그러긴 했어요. 저라는 개인을 보더라도 모순된 면을 가지고 있고, 또 그릇된 선택을 하기도 한 적이 있어서, 피터가 의지박약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짜증 나면서도 또 이해도 됐고요. 저는 이 책이 제가 읽은 샐리 루니 중에서 상위권에 있거든요. 1위는 노멀 피플 이었는데, 이 책 읽고나니 1위를 바꿀까 싶고 말이지요. 아, 그런데 책나무 님, 지난번에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 다 읽으신 게 아니었어요? ㅎㅎㅎㅎㅎ
오, 책나무 님, 이 책을 읽으셨네요!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감정적으로 힘들었는데요, 그건 샐리 루니 책을 읽을 때마다 그러긴 했어요. 저라는 개인을 보더라도 모순된 면을 가지고 있고, 또 그릇된 선택을 하기도 한 적이 있어서, 피터가 의지박약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짜증 나면서도 또 이해도 됐고요. 저는 이 책이 제가 읽은 샐리 루니 중에서 상위권에 있거든요. 1위는 노멀 피플 이었는데, 이 책 읽고나니 1위를 바꿀까 싶고 말이지요.
아, 그런데 책나무 님, 지난번에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 다 읽으신 게 아니었어요? ㅎ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26-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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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제목이었군요.ㅋㅋ 제목이 잘 안 떠올라 도서관 가면 늘 까먹고 다른 책을 빌려왔던 것 같아요. 초반부분 읽으면서 뭔가 중요한 부분을 건드릴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했는데 집중도가 떨어져(저는 모든 책들이 100페이지가 넘어가야 그 책에 집중되어 완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책은 150에서 200페이지는 넘어가야?…그래서 병렬독서 책들이 수십 권이 되는 나쁜 습관도 좀 있구요.^^) 반납일이 다가와 반납하구선…네. 그래서 완독을 아직 못했었네요.ㅋㅋ 그래서인지 이 책은 무조건 완독한다! 나름 각오를 하고 읽었어요. 샐리 루니! 이 작가는 도대체 어떻게 글을 써나가길래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나 궁긍했었거든요. 아직 한 권만 읽어 모든 걸 판단키는 어려우나 어렴풋이 이 책을 통해 좀 깨닫게 되는 게 있었습니다. 근데 다락방 님이 이 책을 1위로 꼽고 싶으시다니 내가 좋은 책을 먼저 읽었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읽은지가 좀 됐는데도 계속 제 머릿 속엔 피터의 선택?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에 빠지게 되더군요. 양다리를 걸친 피터의 행동들이 못마땅하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순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인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피터는 다락방 님의 과거만 떠올리게 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게 했을 거에요. 솔직히 저도 피터를 보면서 저의 과거와 또 한편으론 남편의 과거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여 피터가 좀 측은하기도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학창시절 잠깐 썸을 타던 시기가 떠올랐었는데 피터처럼 누굴 선택해야 할까? 저울질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좀 죄책감이 떠올랐구요. 한 명을 선택했지만 결국 단점들이 크게 부각되어 아, 이건 아니지! 그런 생각이 들어 시작하자마자 끝냈다가 또 미련이 남아 또 시작했다가 또..ㅜ.ㅜ 그러니까 피터의 의지박약 찌질한 모습이 딱 그때 저의 모습같아 보였죠. 그러다 대학 들어가 남편을 만났는데 음. 연애시절 늘 다툼의 원인이 있었는데 피터가 실비아 앞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 시절 남편이 많이 힘들었겠다.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러면서 피터 양다리 걸친다고 욕 하고 있는 내가 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일 수도 있겠다라는 반성을 좀 했었어요. 샐리 루니 책을 읽고 반성하는 내모습!ㅋㅋㅋ 다락방 님도 아마 과거의 실수나 어떤 선택들이 떠올라 감정적으로 힘들다는 표현이 어쩌면 샐리 루니 책에 그만큼 몰입하여 읽으셨고 자신을 성찰하는 단계까지 간 그런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샐리 루니의 책들이 세계적 베셀이 된 힘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암튼 저는 책 다 읽고 나서도 계속 피터의 선택이 궁금해서 혼자 막 상상했거든요. 아마도 나오미와 연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에 나오는 여성 세 명이 다 괜찮은 여자들 같더군요. 저는 실비아와 나오미 사이에서 고민하는 피터가 좀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둘 다 피터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인물이잖아요. 남편과 딸이랑 밥을 먹다가 이 책 얘기 줄거리를 대충 말해주고 본인이 피터라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결혼 안 하고 둘 다 만난다.(그래서 나한테 구박 많이 받고 있는.ㅋㅋ) 딸은 둘 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둘 다 떠난다.라고 답을 하더군요. 저는 둘 다와 헤어지거나 그래도 한 명을 선택한다면 왠지 피터는 나오미를 선택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죠. 실비아가 그렇게 만들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더군요. 에휴…연애란 것도 참 쉬운 게 아니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ㅋㅋ 저는 샐리 루니가 미혼이라 이런 책을 잘 썼나보다. 생각했었는데 기혼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젊은이들의 사랑과 욕망과 상실의 비애를 잘 표현한 건지? 저는 곧 아빠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형제의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상실감에 휘청이는 본인들의 불안과 결핍으로 상대를 할퀴는 대목도 마음 아팠고 뒷부분 화해하는 대목들에서도 좀 울컥면서 읽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겐 참 좋은 독서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책들도 이런 느낌일까?싶어 노멀 피플이랑 꼭 찾아 읽어볼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제목이었군요.ㅋㅋ 제목이 잘 안 떠올라 도서관 가면 늘 까먹고 다른 책을 빌려왔던 것 같아요. 초반부분 읽으면서 뭔가 중요한 부분을 건드릴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했는데 집중도가 떨어져(저는 모든 책들이 100페이지가 넘어가야 그 책에 집중되어 완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책은 150에서 200페이지는 넘어가야?…그래서 병렬독서 책들이 수십 권이 되는 나쁜 습관도 좀 있구요.^^) 반납일이 다가와 반납하구선…네. 그래서 완독을 아직 못했었네요.ㅋㅋ 그래서인지 이 책은 무조건 완독한다! 나름 각오를 하고 읽었어요. 샐리 루니! 이 작가는 도대체 어떻게 글을 써나가길래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나 궁긍했었거든요. 아직 한 권만 읽어 모든 걸 판단키는 어려우나 어렴풋이 이 책을 통해 좀 깨닫게 되는 게 있었습니다. 근데 다락방 님이 이 책을 1위로 꼽고 싶으시다니 내가 좋은 책을 먼저 읽었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읽은지가 좀 됐는데도 계속 제 머릿 속엔 피터의 선택?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에 빠지게 되더군요. 양다리를 걸친 피터의 행동들이 못마땅하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순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인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피터는 다락방 님의 과거만 떠올리게 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게 했을 거에요. 솔직히 저도 피터를 보면서 저의 과거와 또 한편으론 남편의 과거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여 피터가 좀 측은하기도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학창시절 잠깐 썸을 타던 시기가 떠올랐었는데 피터처럼 누굴 선택해야 할까? 저울질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좀 죄책감이 떠올랐구요. 한 명을 선택했지만 결국 단점들이 크게 부각되어 아, 이건 아니지! 그런 생각이 들어 시작하자마자 끝냈다가 또 미련이 남아 또 시작했다가 또..ㅜ.ㅜ 그러니까 피터의 의지박약 찌질한 모습이 딱 그때 저의 모습같아 보였죠. 그러다 대학 들어가 남편을 만났는데 음. 연애시절 늘 다툼의 원인이 있었는데 피터가 실비아 앞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 시절 남편이 많이 힘들었겠다.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러면서 피터 양다리 걸친다고 욕 하고 있는 내가 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일 수도 있겠다라는 반성을 좀 했었어요. 샐리 루니 책을 읽고 반성하는 내모습!ㅋㅋㅋ 다락방 님도 아마 과거의 실수나 어떤 선택들이 떠올라 감정적으로 힘들다는 표현이 어쩌면 샐리 루니 책에 그만큼 몰입하여 읽으셨고 자신을 성찰하는 단계까지 간 그런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샐리 루니의 책들이 세계적 베셀이 된 힘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암튼 저는 책 다 읽고 나서도 계속 피터의 선택이 궁금해서 혼자 막 상상했거든요. 아마도 나오미와 연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에 나오는 여성 세 명이 다 괜찮은 여자들 같더군요. 저는 실비아와 나오미 사이에서 고민하는 피터가 좀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둘 다 피터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인물이잖아요. 남편과 딸이랑 밥을 먹다가 이 책 얘기 줄거리를 대충 말해주고 본인이 피터라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결혼 안 하고 둘 다 만난다.(그래서 나한테 구박 많이 받고 있는.ㅋㅋ) 딸은 둘 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둘 다 떠난다.라고 답을 하더군요. 저는 둘 다와 헤어지거나 그래도 한 명을 선택한다면 왠지 피터는 나오미를 선택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죠. 실비아가 그렇게 만들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더군요. 에휴…연애란 것도 참 쉬운 게 아니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ㅋㅋ 저는 샐리 루니가 미혼이라 이런 책을 잘 썼나보다. 생각했었는데 기혼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젊은이들의 사랑과 욕망과 상실의 비애를 잘 표현한 건지? 저는 곧 아빠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형제의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상실감에 휘청이는 본인들의 불안과 결핍으로 상대를 할퀴는 대목도 마음 아팠고 뒷부분 화해하는 대목들에서도 좀 울컥면서 읽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겐 참 좋은 독서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책들도 이런 느낌일까?싶어 노멀 피플이랑 꼭 찾아 읽어볼 생각입니다.^^
다락방
2026-09-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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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오미 하고 실비아 둘다 놓을 수 없는 그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예전부터 대화가 너무나 잘 통하는 사람이라서 같이 있으면 바로 여기가 내자리 같은 여자와, 또 순수하게 남성으로서 욕망하게 되는 여자잖아요. 그런데 그게 잘못됐다는 걸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니 본인도 너무 괴롭고요. 차라리 모르고 뻔뻔한 사람이라면 괴롭지도 않고, 저도 미친듯이 욕하겠는데.. 휴..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을 포기하기는 진짜 힘들것 같아요. 사실 저는 중요한 건 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그것말고 다른것도 연애 혹은 성애적 관계에선 필요하니.. 역시 어려운 일이에요. 노멀피플도 그렇고 다른 책에서도 굉장히 ‘불안한‘ 영혼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것 같아요. 불안하고 위태롭다가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안정을 찾아가는 사람들이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주인공이지만, 그런데 또 젊은이만 불안하고 위태로운건 아니잖아요. 저는 샐리 루니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불안함, 불완전함에서 자꾸 저를 만났습니다. 휴.. 책나무 님의 독서와 독서후감상도 참 좋은데, 이렇게 긴 댓글은 더 좋네요. 같은 책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건 진짜 진짜 좋아요!!
저도 나오미 하고 실비아 둘다 놓을 수 없는 그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예전부터 대화가 너무나 잘 통하는 사람이라서 같이 있으면 바로 여기가 내자리 같은 여자와, 또 순수하게 남성으로서 욕망하게 되는 여자잖아요. 그런데 그게 잘못됐다는 걸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니 본인도 너무 괴롭고요. 차라리 모르고 뻔뻔한 사람이라면 괴롭지도 않고, 저도 미친듯이 욕하겠는데.. 휴..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을 포기하기는 진짜 힘들것 같아요. 사실 저는 중요한 건 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그것말고 다른것도 연애 혹은 성애적 관계에선 필요하니.. 역시 어려운 일이에요.
노멀피플도 그렇고 다른 책에서도 굉장히 ‘불안한‘ 영혼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것 같아요. 불안하고 위태롭다가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안정을 찾아가는 사람들이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주인공이지만, 그런데 또 젊은이만 불안하고 위태로운건 아니잖아요. 저는 샐리 루니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불안함, 불완전함에서 자꾸 저를 만났습니다. 휴..
책나무 님의 독서와 독서후감상도 참 좋은데, 이렇게 긴 댓글은 더 좋네요. 같은 책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건 진짜 진짜 좋아요!!
[100자평]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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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문학,에세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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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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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6-09-11 13:56
https://blog.aladin.co.kr/musoyou/17509442
청혼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4월
평점 :
광막한 우주 공간에서 중력의 힘을 다르게 받는 두 종 중 우주인 ‘나‘와 지구인 ‘너‘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사랑이 이루어 진다면 그것은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것일까.
제목만 보고서 낭만을 기대한 나로선 결말을 어둡게 상상해서인지 마지막 문장이 슬프게 읽혀 좀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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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9-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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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우주시대의 청혼입니까? 배명훈 작가의 책도 읽을 때마다 뭔가 기발함때문에 꼭 좋아지는 지점이 있던 데 이 책도 그럴까요? 제목은 청혼인데 슬프게 읽힌다니.... 해피엔딩 좋아하는 1인으로서 덩달아 슬퍼집니다그려.... ㅎㅎ
오 우주시대의 청혼입니까? 배명훈 작가의 책도 읽을 때마다 뭔가 기발함때문에 꼭 좋아지는 지점이 있던 데 이 책도 그럴까요? 제목은 청혼인데 슬프게 읽힌다니.... 해피엔딩 좋아하는 1인으로서 덩달아 슬퍼집니다그려.... ㅎㅎ
책읽는나무
2026-09-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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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나왔던 소설을 문장을 좀 다듬어 재출간한 소설이더군요. 예전에 김보영 작가의 프러포즈용 시리즈 소설을 읽은 적 있어서인지 배명훈 작가의 이 소설도 그런 분위기의 소설이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었어요. 헌데 배명훈 작가는 역시 배명훈 작가님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 기대를 살짝 벗어나게 작가만의 기발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주전쟁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 것 같아 제목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싶던데 또 다 읽고 나면 청혼이 맞는 내용인 듯도 하더군요. 배명훈 작가의 소설들은 읽으면 좀 어려워 난해한데 또 다 읽고나면 재밌기도 해서 참 묘한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한 번씩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암튼 저는 이 소설의 결말이 제 개인적으론 새드엔딩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슬프게 읽혔는데 또 다른 이들은 아니야. 해피엔딩일 수도 있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상상하기 나름이니까요.^^
2013년도에 나왔던 소설을 문장을 좀 다듬어 재출간한 소설이더군요. 예전에 김보영 작가의 프러포즈용 시리즈 소설을 읽은 적 있어서인지 배명훈 작가의 이 소설도 그런 분위기의 소설이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었어요. 헌데 배명훈 작가는 역시 배명훈 작가님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 기대를 살짝 벗어나게 작가만의 기발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주전쟁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 것 같아 제목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싶던데 또 다 읽고 나면 청혼이 맞는 내용인 듯도 하더군요. 배명훈 작가의 소설들은 읽으면 좀 어려워 난해한데 또 다 읽고나면 재밌기도 해서 참 묘한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한 번씩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암튼 저는 이 소설의 결말이 제 개인적으론 새드엔딩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슬프게 읽혔는데 또 다른 이들은 아니야. 해피엔딩일 수도 있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상상하기 나름이니까요.^^
단발머리
2026-09-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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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로맨틱한데 말이에요. 마지막 문장이 슬프게 읽힌다니 궁금하네요. 우주전쟁이 주된 내용인데 작가가 ‘청혼‘이란 제목을 붙이고 싶은 이유를 알려면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읽어야겠네요^^
제목은 로맨틱한데 말이에요. 마지막 문장이 슬프게 읽힌다니 궁금하네요. 우주전쟁이 주된 내용인데 작가가 ‘청혼‘이란 제목을 붙이고 싶은 이유를 알려면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읽어야겠네요^^
책읽는나무
2026-09-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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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로맨틱한 것 같아요. 아닌가? 로맨틱하게 읽으면 되는 것인가?ㅋㅋㅋ 저는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란 말이 왠지 이별을 의미하는 것처럼 읽혀 좀 슬픈 마음이 들었어요. 배명훈 작가님의 톡톡 튀는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는 그런 소설이에요. 물론 우주와 전쟁 이야기가 나와 이론은 좀 어려웠지만요. 그래도 뭐 잃시찾보다는 낫네? 그러면서 무사히 읽긴 했습니다.ㅋㅋㅋㅋ
제목만 로맨틱한 것 같아요. 아닌가? 로맨틱하게 읽으면 되는 것인가?ㅋㅋㅋ 저는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란 말이 왠지 이별을 의미하는 것처럼 읽혀 좀 슬픈 마음이 들었어요. 배명훈 작가님의 톡톡 튀는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는 그런 소설이에요. 물론 우주와 전쟁 이야기가 나와 이론은 좀 어려웠지만요. 그래도 뭐 잃시찾보다는 낫네? 그러면서 무사히 읽긴 했습니다.ㅋㅋㅋㅋ
[100자평] 밤으로의 긴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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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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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6-09-09 21:55
https://blog.aladin.co.kr/musoyou/17505854
밤으로의 긴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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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9
유진 오닐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평점 :
가족이란 서로 ‘사랑하지만 동시에 증오하는 것‘(169쪽)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말이지 않을까.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란 글귀를 읽고 에드먼드의 대사들을 다시 읽어보니 좀 애틋하면서 조금 슬프게 다가오기도 한다. 가족이란 울타리는 가장 튼튼할 것 같지만 또 가장 허물어지기 쉬운 존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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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9-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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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정말 애잔하고... 슬프고 그러면서 공감 가고 그렇죠.
이 작품 정말 애잔하고... 슬프고 그러면서 공감 가고 그렇죠.
책읽는나무
2026-09-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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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님이 왜 유진 오닐의 이 책을 계속 언급하셨는지 이제사 알 것 같아요. 저는 희곡을 읽기가 힘든 사람이었는데 유진 오닐의 희곡은 잘 읽히네요. 이 책이 두 권째인데 느릅나무보다 또 이 책이 좀 더 재밌었고 공감이 가면서도 슬픈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
잠자냥 님이 왜 유진 오닐의 이 책을 계속 언급하셨는지 이제사 알 것 같아요. 저는 희곡을 읽기가 힘든 사람이었는데 유진 오닐의 희곡은 잘 읽히네요. 이 책이 두 권째인데 느릅나무보다 또 이 책이 좀 더 재밌었고 공감이 가면서도 슬픈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
[100자평]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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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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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6-09-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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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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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0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평점 :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또 다른 버전의 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이번엔 잃어버린 기억의 편린을 찾아 퍼즐을 맞춰 ‘나‘라는 존재를 찾는 과정이다. 하지만 전쟁이 모든 삶과 세상을 황폐화 시키듯 그 속에 나란 인간적 존재도 파묻혀버려 자아 찾기는 쉽지 않다.기억은 곧 삶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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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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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잃시찾 읽으시면서 이런 책을 읽으시다니... ㅋㅋㅋ 이중고통. ㅋㅋㅋㅋㅋㅋ
아니 잃시찾 읽으시면서 이런 책을 읽으시다니... ㅋㅋㅋ 이중고통. 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6-09-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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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가 세계문학 책을 사다놓은 거라도 좀 읽자! 계획을 세웠더랬는데 하. 벌써 9월이네요. 그래서 지금 최대한 얇은 책으로다가 집어들고 읽고 있는데…어머 이 책 뭐야? 잃시찾 읽은지가 얼마 안 되어선지 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아?! 이랬는데 책소개에서도 정말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라고 적힌 문구를 보고선..ㅋㅋㅋㅋ..근데 잃시찾의 효과가 크네요? 프랑스 소설 내성이 생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올해 제가 세계문학 책을 사다놓은 거라도 좀 읽자! 계획을 세웠더랬는데 하. 벌써 9월이네요. 그래서 지금 최대한 얇은 책으로다가 집어들고 읽고 있는데…어머 이 책 뭐야? 잃시찾 읽은지가 얼마 안 되어선지 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아?! 이랬는데 책소개에서도 정말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라고 적힌 문구를 보고선..ㅋㅋㅋㅋ..근데 잃시찾의 효과가 크네요? 프랑스 소설 내성이 생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단발머리
2026-09-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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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이 책 읽던 그 겨울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읽었던 문장을 읽고 또 읽고, 다시 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나무님, 화이팅입니당!!
저는 진짜 이 책 읽던 그 겨울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읽었던 문장을 읽고 또 읽고, 다시 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나무님, 화이팅입니당!!
책읽는나무
2026-09-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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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많이 늦었네요.ㅜ.ㅜ 요즘 뭐가 바쁜지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리네요. 가을이라 그런 걸까요?ㅋㅋㅋ 아, 이 책 읽은지도 며칠 되었다고 힘들게 읽었던 시간들이 조금 희석되어가고 있네요.ㅋㅋㅋ 잃시찾 읽고 등대로 읽고 이 책까지 병렬독서 했었거든요. 눈이 팽팽 돌아가서 저도 읽었던 문장 다시 읽고…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이름이 헷갈리고..ㅋㅋㄱ 그래도 완독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잃시찾 책 효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잃시찾보다 낫잖아?! 이런 마인드가 되어설라무네 어려운 책도 아주 우습게 보며 그냥 막 글자를 읽어내려가게 된달까요?ㅋㅋㅋ 근데 잃시찾 2권 어젯밤 잠깐 펼쳐 읽다가 조용히 덮었어요. 아 정말!!!ㅋㅋㅋㅋ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ㅜ.ㅜ 요즘 뭐가 바쁜지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리네요. 가을이라 그런 걸까요?ㅋㅋㅋ 아, 이 책 읽은지도 며칠 되었다고 힘들게 읽었던 시간들이 조금 희석되어가고 있네요.ㅋㅋㅋ 잃시찾 읽고 등대로 읽고 이 책까지 병렬독서 했었거든요. 눈이 팽팽 돌아가서 저도 읽었던 문장 다시 읽고…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이름이 헷갈리고..ㅋㅋㄱ 그래도 완독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잃시찾 책 효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잃시찾보다 낫잖아?! 이런 마인드가 되어설라무네 어려운 책도 아주 우습게 보며 그냥 막 글자를 읽어내려가게 된달까요?ㅋㅋㅋ 근데 잃시찾 2권 어젯밤 잠깐 펼쳐 읽다가 조용히 덮었어요. 아 정말!!!ㅋㅋㅋㅋ
[100자평] 우리 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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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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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6-09-03 15:13
https://blog.aladin.co.kr/musoyou/17491659
우리 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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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8
조해진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5월
평점 :
이 쓰라린 역사의 혼돈 속에서 겪게 된 고통과 슬픔의 대물림. 고독한 슬픔에 대해 개인과 개인을 연결해 주는 실타래가 되어 서로를 위로해 줄 수 있는 현재와 미래를 이 책에 조심스럽게 담아 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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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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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6-09-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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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자목련
2026-09-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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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님 리뷰 덕분에 저도 읽어야지 하며 책장으로~~
나무 님 리뷰 덕분에 저도 읽어야지 하며 책장으로~~
책읽는나무
2026-09-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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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미천한 백자평으로 자목련 님을 책장으로 거동하시게 만들어 만세! 하려다가 앗! 조해진 작가님 소설이었지? 뒤늦게 깨닫고 다시 겸손의 자세로 돌아왔습니다.^^
저의 미천한 백자평으로 자목련 님을 책장으로 거동하시게 만들어 만세! 하려다가 앗! 조해진 작가님 소설이었지? 뒤늦게 깨닫고 다시 겸손의 자세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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