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순이 63. 맑은 바람을 타고 (2015.5.1.)
바람이 맑고 햇볕이 싱그럽다. 이제 우리는 두 팔을 벌리고 하늘을 난다. 훨훨 난다. 기쁘게 난다. 자전거를 달리면서 바람을 가른다.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훑으면서 노래한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