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69. 부침개
살갈퀴 갓 유채 뜯어
밀가루 달걀 소금 설탕에
물을 섞어서 잘 개고는
냄비에 불을 넣어 달군 뒤
반죽을 알맞게 부어서
여린 불로 익히면
고소한 냄새 퍼지네.
아, 부침개로구나.
봄나물 부침개야.
나 한 조각 너 한 조각
맛나게 나눠 먹자.
군침 도는 아침 밥상.
2015.2.28.흙.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