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48. 맨발로 걷자



보송보송 풀밭을

맨발로 성큼성큼

밟으며 걷자.

발바닥에 풀물이 들고

온몸에 풀내음이 번지니

나는 풀이랑 사이좋게 노는

풀순이 풀아이 풀노래 풀사랑.

풀빛 머금고 구슬땀 흘리며

씩씩하게 뛰노는 오늘

겨울도 춥지 않고

아주 좋구나.



2014.12.24.물.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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