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11.12. 큰아이―그림조각



  그림놀이를 하다 보면, 꼭 커다란 종이를 채우는 그림만 그리지 않기 마련이다. 자그맣게 잘라서 자그마한 그림을 그려서 놀고 싶기도 하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다 보면, 작게 잘라서 그림을 그리는 놀이가 퍽 재미있기도 하다. ‘그림조각’을 손수 꾸며서 손수 갖고 놀 수 있다. 큰 종이 하나를 여덟 조각으로 가른 그림순이는 여덟 가지에 여덟 이야기를 담는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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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15-01-10 20:30   좋아요 0 | URL
함께살기님 글을 자주 읽으니 이제는 익숙해진 낱말들이 있어요. 저도 모르게 그 낱말을 쓰게 될것같아요

숲노래 2015-01-10 20:53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예쁜 낱말이라면 예쁜 마음으로 즐겁게 써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