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128. 2014.11.8. 단호박 톳국



  단호박을 삶고 톳국을 끓인다. 따끈따끈 김이 오르는 단호박을 긴 접시에 담는다. 우리 몸에 따스한 기운이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아침 밥상을 차린다. 아이들이 숟가락을 써서 한 조각씩 뜬다. 맨손으로는 뜨거워서 숟가락을 쓴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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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14-11-28 09:15   좋아요 0 | URL
단호박 뜨겁죠 ㅋㅋ 맛있는 밥상이내요!^^

숲노래 2014-11-28 09:32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아직 고구마를 더 좋아하지만,
단호박 맛을 하루하루 즐기다 보면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하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