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128. 2014.11.8. 단호박 톳국
단호박을 삶고 톳국을 끓인다. 따끈따끈 김이 오르는 단호박을 긴 접시에 담는다. 우리 몸에 따스한 기운이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아침 밥상을 차린다. 아이들이 숟가락을 써서 한 조각씩 뜬다. 맨손으로는 뜨거워서 숟가락을 쓴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