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111. 2014.10.18.ㄱ 인형이 지켜보는 카레밥



  한창 밥을 짓는 동안 아이들이 부엌에서 인형놀이를 한다.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은 오래된 인형을 밥상에 척 얹으면서 논다. 아버지가 밥을 예쁘게 짓는지 골을 내면서 짓는지 인형이 물끄러미 지켜본다. 그래, 그래, 노래하면서 밥을 지을 테니, 너희도 노래하면서 밥을 먹으렴. 오늘은 호박버섯국에 카레밥이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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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4-11-07 12:21   좋아요 0 | URL
함께살기님! 방금 [그림책 읽는 아버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책이 유난히 좋은걸요~?^^ 단행본으로 내셔도 참 좋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늦가을 누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호박버섯국에 카레밥도 참 맛나보입니다!!^^

숲노래 2014-11-07 12:25   좋아요 0 | URL
우체국이 바쁜 철이 아닌지 금방 닿았네요~
단행본으로 나올 수 있기를 빌고 또 꿈꿉니다.
아무쪼록 언제나 즐거운 하루가 되면서
늘 맑은 웃음과 노래 나누어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