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104. 2014.10.24.ㄱ 풀밥과 미역국
끼니에 다 먹지 못해 남은 국과 밥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가락국수를 조금 넣어 미역국을 다 비우기로 하고, 식은밥은 떡·고구마·감자·호박·양파를 버무려 끓인 뒤 카레가루로 간을 내어 밥에 얹는다. 옆밭에서 뜯은 갓이랑 가을풀에다가 양배추를 채썰기를 하여 풀무침을 한다. 아침을 맛나게 먹으면서 하루를 열자. ㅎㄲㅅㄱ
(최종규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