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지지율 40%’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0% 언저리로 곤두박질’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곤두박질인가? 궁금하다. 어떻게 ‘아직도 40%나 되는 지지율’을 받을 수 있을까. 이 모양으로 하는 데에도 ‘아직까지 잘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40%나 있다’는 대목이 놀랍기도 하다. 한국은 민주공화국이니 억지로 ‘100%’를 만들어야 한다고는 느끼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가녀린 죽음 앞에서도 ‘지지와 만세’를 보내는 ‘40%’는 누구인가. 한국은 두 나라인가 한 나라인가. 4347.5.2.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