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9. 책순이

 


나는 책순이
옛날부터 내려온 얘기
오늘 내가 지은 얘기
재미있게 담았지.
서로서로 아끼는 노래
다 함께 춤추는 웃음
즐거웁게 실었고.
한 쪽 두 쪽 읽으면서
마음밭 튼튼히 살찌우네.
할머니 슬기를 담은 책.
할아버지 사랑을 실은 책.
모두 고맙고 반갑구나.

 


2014.2.13.나무.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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