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타기 놀이 1 - 바위타기는
즐거워
일곱 살 큰아이가 아버지를 부른다. “나 저기 올라가고 싶어.” 그럼 올라가야지. 씩씩하게 바위를 탄다. 그리 높지 않은
바위이지만 아이한테는 아주 다르게 보이는 높은 벼랑길일는지 모른다. 네 살 작은아이는 누나 뒤를 좇는다. 누나는 씩씩하고 야무지게 올라간다. 네
살 동생은 아직 어렵다. 그러나 누나 못지않게 따라가고 싶어 영차영차 기운을 낸다. 4347.3.21.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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