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왼쪽에 뜨는 '서재지기 사진'에
오랜만에 새 얼굴을 띄운다.
지난해에 새로 나온 책은
아무래도 새 얼굴로 띄우기에는
그리 밝거나 곱지 못하다고 여겨 -_-;;;
2011년에 내놓은 책으로 2014년 2월까지
얼굴을 삼았다 @.@
아이들 사진을 가끔 붙이기도 했지만,
아이들 사진은
내 글에서만 쓰기로 하고,
이러한 자리에는 쓰지 말자고 생각했다.
'철수와영희'라는 출판사에서,
이름부터 수수하고 투박하니 예쁜 출판사에서,
어느덧 세 권째 '우리 말 이야기'를 선보인다.
올해에 네 권째 우리 말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을까.
부지런히 글을 가다듬으면 할 수 있으리라.
올해에 '철수와영희' 네 권째 우리 말 이야기가 나오든 못 나오든,
올해부터는 <우리 말 살려쓰기> '전집'과 같은 책꾸러미를
차근차근 내놓을 생각이다.
두 가지 모두 잘 다스려서
이 나라 이웃들한테
말과 넋과 삶이
어떻게 하나로 이어지면서
아름다운 빛이 되는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