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콘크리트 블록과 석축으로 조성됐던 저수호안 총 10.5km를 친환경적 자연석과 물억새 등 다양한 식재를 이식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

 

요즈음 서울시 공문서 '손질해 주기'를 하는데,

한번 이 글월을 손질해 보시겠어요? ㅋㅋㅋ

아니, 이 글월은 무슨 소리일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셈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셔요. 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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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4-01-08 04:18   좋아요 0 | URL
저는 미국에서 글쓰기를 배울 때 (학사/로스쿨 모두) 가능하면 쉽고 간결하게 쓰도록 배웠어요. 어려운 단어보다는 읽고 눈에 쏙 들어오는 그런 글을 써야 잘 쓰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한국은 반대인 듯 합니다. 공무원, 법률서류, 교수님들이 쓰는 글을 보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게 만들어야 잘 쓴 글이라고 믿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숲노래 2014-01-08 06:02   좋아요 0 | URL
공문서뿐 아니라,
신문도 책도...
또 책을 말하는 서평도...
다 '어렵고 딱딱한 글'투성이예요.
아이들 읽으라고 내놓는 동화책이나 동시집에까지
'어렵고 딱딱한 글'에다가
서양 번역투와 일본 말투를 쓰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