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파파’는 식구들이 다 함께 느긋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갈 보금자리를 바란다. 비싼 집이나 값나가는 집을 바라지 않는다. 도시 한복판을 바라지도 않고, 높다란 아파트도 바라지 않는다. 즐겁게 놀고 하늘숨을 쉬며 풀내음 맡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바란다. 그런데 정부와 개발업자는 작은 보금자리와 숲을 자꾸 밀어 없애려 한다. 바바파파 식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바바파파 식구들은 정부와 개발업자 손아귀에서 놀아나야 할까. 자꾸자꾸 밀리고 쫓기는 철거민이 되어야 할까. 숲을 빼앗기고 밭을 잃으며 새와 나비하고는 놀 수 없을까. 예쁜 넋으로 착하게 살아가고픈 바바파파 식구들 이야기가 그림책 하나로 따사롭게 흐른다. 4346.12.16.달.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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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지었어요
아네트 티종 글, 탈루스 테일러 그림, 글샘터 옮김 / 빛글 / 2012년 1월
8,900원 → 8,01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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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BARBAPAPA 시리즈 세트 (전7권 + 바바파파 색칠북)
아네트 티종 & 탈루스 테일러 글.그림, 글샘터 옮김 / 빛글 / 2012년 1월
62,300원 → 56,070원(10%할인) / 마일리지 3,11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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