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림놀이] 작은아이 안고서 (2013.8.14.)

 


  경북 안동으로 마실을 간 여름날, 작은아이를 씻긴 뒤 옷을 갈아입히며 그림놀이를 한다. 토실토실 궁둥이 작은아이는 아버지 품에 안기려고만 하고, 작은아이를 안은 채 그림을 척척 그린다. 아이들과 살아가는 어버이라면 다 똑같을 테지. 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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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10-25 09:14   좋아요 0 | URL
그림 속에 들어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바람처럼 나무처럼 빛처럼..제 눈과 마음을 환하고
즐겁게 밝혀주는 좋은 아침입니다~
아버지와 보라의 모습도 참 좋습니다~*^^*

숲노래 2013-10-25 09:11   좋아요 0 | URL
찍어 주신 분이 잘 찍어 주시기도 했어요~
어쩌다 얻는 이런 고마운 사진들이 참으로 즐겁습니다~

후애(厚愛) 2013-10-25 16:15   좋아요 0 | URL
아버지와 보라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좋은 추억이 남는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숲노래 2013-10-25 18:33   좋아요 0 | URL
사진으로도 있으니,
녀석들
커서,
지 아버지가 여름 내내
선풍기 없이 늘 부채질로
땀을 식혀 준 줄
조금은 알아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