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 마지막 볼일을 보고는
고흥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충주 이오덕학교에서 이오덕 선생님 아드님한테서 전화가 와서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말씀을 듣고는
얼굴을 보러 가야겠다고 느껴
충주를 거쳐 고흥으로 돌아간다.
아이들아,
고흥 시골집에서 하루 더 신나게 놀아 주렴.
너희 마음에 꽃을 피우며 놀아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