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림놀이] 별꽃 (2013.10.4.)
빗방울꽃과 나뭇잎꽃에 이어 별꽃을 그린다. 별꽃을 그리며 생각한다. 이 그림 받는 분들 마음속에 별빛이 흐르고 별내음이 감돌며 우리 지구별과 이웃 뭇별 사랑하며 아끼는 넋이 싹튼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고 꿈꾼다. 이와 함께, 우리 도서관 살림살이 나아지면서 달마다 도서관소식지와 1인잡지를 씩씩하게 내놓아 우체국마실 다닐 수 있으면 얼마나 재미날까 하고 꿈꾼다. 내 사랑과 꿈을 담뿍 담으면서 그림을 그린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