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놀이 2

 


  인형하고 놀던 큰아이가 인형한테 나무타기를 시켜 주겠다며 대나무작대기에 꽂아서 올려 준다. 그러더니, 인형더러 빨래하고 같이 해바라기를 하라며 빨랫줄에 올려 널려고 한다. 네 인형을 나무에서도 놀고, 빨랫줄에서도 노는구나. 가을볕 듬뿍 머금으며 고운 내음 풍기겠네. 4346.9.27.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3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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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9-27 10:31   좋아요 0 | URL
ㅎㅎ 인형도 재밌으라고 나무타기도 시켜주고, 해바라기도 시켜주고~
벼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 오는 것 같아요~!
빨랫줄에 올라가는 인형의 얼굴도 무척 즐거워 보여요~*^^*
참...어린이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에 절로 제 마음까지 환히 웃는
그런 좋은 아침입니다. ^^
사진도 너무나도 참 좋습니다~!!

숲노래 2013-09-28 06:29   좋아요 0 | URL
지난해 가을에 찍은 사진을
지난해에는 정리하지 못하고
어제에 비로소 끄적끄적 만졌어요 ^^;;

아이들은 풀어 놓으면 스스로 참 잘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