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 거짓말 (고이데 히로아키) 녹색평론사 펴냄, 2012.1.5. 언론과 정부에서 알려주지 않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그마한 책 《원자력의 거짓말》을 읽는다. 일본 언론과 정부는 후쿠시마 이야기를 숨기거나 감추거나 지우거나 줄인다고 한다. 그러면, 한국 언론과 정부는 한국땅 원자력발전소 이야기를 얼마나 제대로 알려주는가. 방사능과 열폐수 이야기를 얼마나 올바로 알려주는가. 왜 여름마다 전기가 모자라다는 이야기가 떠돌까. 전기는 왜 모자랄까. 전기는 어떻게 얻어야 하는가. 전기 먹는 제품과 시설과 도시문명 끝없이 만들면서, 왜 발전소는 도시하고 아주 먼 시골 바닷마을 깨끗한 숲에 지으려고 하는가. 전기는 도시사람이 엄청나게 쓰면서 원자력발전소와 핵폐기물처리장은 왜 시골에 지으려 하고, 시골사람이 이런 시설을 반대하면 언론과 정부와 학교는 왜 ‘지역이기주의’라고 손가락질을 하는가. 어떤 거짓말이 흐르고, 누가 거짓말을 할까. 조그마한 책 하나는 길을 살며시 열어 준다. 4346.9.8.해.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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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 거짓말
고이데 히로아키 지음, 고노 다이스케 옮김 / 녹색평론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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