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다고 하는 집으로 돌아왔다.

월요일에 떠나 토요일 밤에 돌아왔다.

 

잠에 곯아떨어지고

잠에 흐느적거리던 아이들은

아무 말도 없이

집에 닿자마자

다시 쓰러져서 잔다.

 

나도 이것저것 치울 것 치우고

빨래할 것 빨래하고

널 것은 넌 다음

비로소 한숨 돌려

씻은 뒤

잠자리에 들려 한다.

 

참말

시골집이 가장 포근하며 넉넉하다.

밤노래도 사랑스럽고

밤바람도 보드랍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