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든 시골에서든 흙을 만지면서 살아가면 ‘흙사람’입니다. 흙사람은 흙을 만지면서 일하니 ‘흙일’을 합니다. 흙일은 일이면서 삶이라 ‘흙삶’이요, 흙삶을 누리는 사람은 흙으로 놀아요. ‘흙놀이’를 하지요. 흙놀이는 시나브로 ‘흙사랑’이 되어요. 흙이 있을 때에 밥도 집도 옷도 지을 수 있다고 깨닫는다면 ‘흙마음’ 북돋아 ‘흙누리’ 살찌우는 길을 걷겠지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늘 흙을 만지고 바라보며 밟을 때에 착하고 참다운 길 씩씩하게 걸어가리라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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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난 도시농부, 흙을 꿈꾸다- 정화진 산문집
정화진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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