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아이 7. 2013.7.29.
꽃을 한 송이 꺾는다. 꺾을 만한 꽃을 찾을 때부터 빙그레 웃고, 꽃을 꺾고 나서는 활짝 웃는다. 자, 이제 꽃은 어떻게 할까? 귀에 꽂을까, 신에 끼울까, 아니면 머리핀으로 머리에 꽂을까? ㅎㄲㅅㄱ
(최종규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