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읽으면서 나눌 만하구나 싶은 만화책을 가만히 살피면, 이들 만화책에 담는 줄거리는 참 수수하거나 투박하기 일쑤이다. 아주 놀랍다거나 대단하다 싶은 이야깃감을 좇아 만화를 그리지 않는다. 만화를 그리는 분 둘레에서 흔히 보거나, 만화를 그리는 분 스스로 겪은 삶을, 참 스스럼없이 홀가분하게 보여준다. 만화도 글도 그림도 사진도 모두 같다. 사랑스레 누리면서 아름답게 빛내는 삶을 즐겁게 보여주면 된다. 기쁘게 웃고 슬프게 울던 내 조그마한 이야기가 바로 내 동무하고 도란도란 나누는 가장 살가우며 재미난 이야기가 된다.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여름눈 랑데부 2
카와치 하루카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2년 12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3년 07월 27일에 저장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